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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콘솔게임들 잇따라 가격 인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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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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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8-23 오전 10:3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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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등장으로 시장이 위축된 콘솔 게임기기들이 잇따라 가격 인하를 단행하고 있다.
22일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오는 23일부터 간판 콘솔기기인 플레이스테이션3(PS3)의 가격을 6만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160GB PS3의 경우 기존의 39만8000원에서 33만8000원으로, 320GB PS3의 경우 42만8000원에서 36만8000원으로 내린다. 해당 콘솔은 최근 독일에서 개최된 게임스컴에서 가격 인하를 발표하기도 했다.
소니의 PS3뿐만 아니라 닌텐도도 앞서 가격인하를 실시했다. 지난달 말 닌텐도는 일본에서 닌텐도 3DS의 가격은 2만5천엔(약 33만8천원)에서 1만5천엔(약 20만3천원)으로 낮췄다. 국내판의 경우 경우는 아직까지 가격 인하 방침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지만, 빠른 시일 내에 가격 인하 정책이 확정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소니 관계자는 "이번에 가격을 조정하고, 조만간 출시할 블록버스터 게임 타이틀을 통해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는 콘솔 게임사들의 기기 가격 인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등장으로 인해 휴대용 게임기 시장은 물론 콘솔게임 시장의 전체적인 위축이 찾아왔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편, 경쟁사인 소니와 닌텐도가 가격을 잇따라 인하함에 따라 마이크로스프트의 XBOX 360도 가격 인하 정책을 곧 발표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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