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를 넘나드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업계를 주름잡고 있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가 11월 마지막 주말에 저속 오류 대란을 발생시키며 주말 게이머들의 원성을 샀다.
지난 주말인 24~25일 연속으로 ‘리그오브레전드’는 서버 접속 장애를 일으키며 주말 내내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게임 서버에 알 수 없는 문제가 생기며 라이엇게임즈 측은 게임 플레이뿐만 아니라 접속 자체를 막고 해결 방안을 찾겠다는 공지로 유저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그러나 라이엇게임즈 측의 공지에도 불구하고 주말 내내 게임에 접속하지 못한 유저들의 원성은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가득 메웠다. 유저들은 “게임을 하기 위해 주말 내내 PC방을 방문한 유저들은 서버 오픈을 기다리며 시간과 PC방 비용도 허비했다”라며 라이엇게임즈 측에 강력한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일부 게임 유저들은 플레이 한 게임들의 전적이나 랭킹전 전적 등이 삭제되는 경우도 생겨나 유저들의 불만은 주말이 지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주말을 맞이해 게임에 폭발적으로 유저들이 몰려 서버 장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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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주말 접속장애 빚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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