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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세계 1위 소셜게임 징가, ‘추락’거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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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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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3-06-05 오전 9:5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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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소셜 게임사로 이름을 드높인 징가가 감원을 거듭하며 하락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6일 주요 외신은 징가가 전 직원의 18%를 해고하는 구조 조정을 단행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150명을 감원하고 일부 개발 스튜디오를 철수한 뒤 실시되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다.
이번 감원 폭은 52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이에 따라 징가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뉴욕과 LA, 댈러스의 사무소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어지고 있는 스튜디오 폐쇄와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징가의 사정이 나아지지 않는 이유는 모바일 게임 시장으로의 대응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징가의 전체 매출 중 90%가 페이스북을 통해 나오고 있어 의존도가 높고, 이로 인해 페이스북 측과 수수료로 인한 갈등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징가가 PC기반 사업만 붙잡고 있는 사이 모바일 시장을 진입 시기를 놓쳐 매출이 급전직하 하고 있다.
한편, 징가는 페이스북 플랫폼 소셜게임에 최적화된 개발 환경을 모바일과 멀티플랫폼으로 바꾸어 트렌드를 쫓아가겠다고 의지를 밝히고 그 일환으로 모바일게임 '러닝 위드 프랜즈(Running with Friends)'를 iOS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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