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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김학규PD 신작 게임, NHN엔터 합류 불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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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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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3-12-26 오후 9:33: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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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이하 NHN엔터)에 추진되고 있던 김학규 사단의 신작 합류가 불발됐다.
최근 관련 업계에 따르면 NHN엔터와 IMC게임즈(대표 김학규)의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퍼블리싱 계약이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NHN엔터 측 관계자는 최근 언론을 통해 “최근 까지 ‘트리 오브 세이비어(TREE OF SAVIOR)’의 퍼블리싱 계약이 논의되었지만, 양측 합의 하에 사전 계약이 해지됐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스타 개발자 출신인 IMC게임즈의 김학규 대표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은 게임이다. ‘그라나도 에스파다’이후의 신작이자 NHN엔터와 공동 개발을 진행한 만큼 그 향후 추이에 많은 관심이 쏠린 바 있다. 2011년 당시 NHN엔터는 당시의 서비스 플랫폼이었던 한게임의 서비스 강점과 IMC게임즈의 기획력을 결합해 히트작을 만들겠다고 밝히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최근 NHN엔터가 한게임 시절 진행을 했던 대형 프로젝트들에 대한 대대적인 정리에 나서면서 ‘트리 오브 세이비어’또한 자연스럽게 논의 대상이 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NHN엔터는 최근 정욱 전 한게임 대표 시절에 퍼블리싱 계약이 체결된 게임들을 한꺼번에 출시한 바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NHN이 4개사로 정식으로 분할되는 내년 초를 앞두고 라인업을 정비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한편, IMC게임즈 측은 김학규 대표가 직접 나서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새로운 배급처를 수소문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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