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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부러우면 지는거 ‘리니지 모바일’ 평생 무료이용자 탄생

작성자 :	등록일 : 2014-03-30 오후 6:41:53

▲ '리니지 모바일 헤이스트' 평생 무료이용자 박희재씨
엔씨소프트 대표 MMORPG ‘리니지’의 모바일 연동 앱 ‘리니지 모바일 헤이스트(이하 헤이스트)’ 평생 무료 이용자가 탄생했다.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뽑기 운 하나로 주인공이 된 인물은 바로 박희재씨다.

엔씨소프트는 오늘(30일) SK텔레콤 제휴 기념 ‘헤이스트’ 런칭 행사를 서울 종각역 인근에 있는 종로 T World Cafe에서 진행했다.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리니지’ 유저, 통칭 린저씨 300여 명이 몰려들어 15주년을 맞은 ‘리니지’의 여전한 인기를 실감개 했다. 특히 현장에 가장 먼저 발걸음 한 첫 린저씨는 이른 새벽부터 기다렸다는 후문.

이날 '헤이스트' 런칭 행사는 스페셜 에디션과 퍼스트 에디션으로 분류된 막강한 경품을 증정했다. 바로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5와 ‘헤이스트’ 무료 이용권이다. 스페셜 에디션은 현장 추첨을 통해 99명에게 갤럭시 S5와 ‘헤이스트’ 무료 이용권 1개월, 그리고 단 한 명에게 주어지는 퍼스트 에디션엔 ‘헤이스트’ 평생 무료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퍼스트 에디션 1호의 주인공 박희재씨는 “갤럭시 S5가 목적이었는데, 더 큰 상을 받았다. 평소 운이 없었는데, 막상 이렇게 받고 나니 멍하다. 최근 사업에 집중하느라 ‘리니지’를 제대로 못 즐겼다. 그러다 이번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발걸음 했는데, 아침부터 기다린 보람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헤이스트’ 출시에 대해서는 “이제 언제 어디서든 ‘리니지’를 즐길 수 있다. PC에서 벗어나 모바일에서도 ‘리니지’를 즐길 수 있게 되어 좋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처럼 ‘리니지’ 행사가 진행되는 것에 대해선 “온라인상의 다른 유저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 좋은 행사”라고 덧붙였다.

퍼스트 에디션 1호의 주인공 박희재씨는 앞으로 ‘헤이스트’를 요금제 걱정 없이 평생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편, ‘헤이스트’는 지난달 26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