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게임쇼 코리아 2014'에 엔씨소프트와 마이크로스프트 참가 소식을 보도한 경기GTV
엔씨소프트가 내달 열리는 ‘굿게임쇼 코리아 2014(이하 굿게임쇼)’에서 개발 중인 기능성 게임 신작을 현장에서 처음 공개한다.
엔씨소프트의 ‘굿게임쇼’ 참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올해 역시 기능성 게임 위주로 꾸며진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지난해에 이어 참가를 결정했다.
엔씨소프트 한 관계자는 겜툰과의 통화에서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 올해 ‘굿게임쇼’에 참가한다. 현장에서는 지적장애 아동의 인지치료와 생활을 돕고자 개발된 ‘인지니’와 의사소통보조 앱 ‘AAC’ 한국어판을 비롯한 기능성 게임 신작 위주로 소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경기GTV 보도와 관련해 “올해 ‘굿게임쇼’에 참가를 결정한 것은 맞다. 다만, 신작 공개라는 보도 내용은 틀리다. 교육과 피트니스를 비롯한 Xbox360 키넥트용 게임들로 참가하게 된다.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 게임을 출품할지는 미정이다”고 밝혔다.
'굿게임쇼'는 지난 2009년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로 시작해 올해 6회를 맞이했다. 게임의 순기능을 부각하고, 폭력성, 사행성, 선정성을 최소화한 게임 콘텐츠를 통해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목표로 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전시콘텐츠영역을 확대해 기능성 게임 외에도 스마트콘텐츠와 가상 및 증강 현실을 비롯한 융합콘텐츠도 전시된다. 여기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세대별 맞춤 놀이터 구현 등 ‘가족 엔터테인먼트의 장’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현재 외국 기업을 포함해 총 301개 기업 및 459개 부스로 참가가 확정됐다.
‘굿게임쇼 2014’는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총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 등록이 시작되었으며, 등록 기간은 내달 1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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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굿게임쇼 2014에서 ‘신작’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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