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14'에서 'MMORPG 체크 포인트'라는 주제로 강연하는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
엑스엘게임즈의 송재경 대표가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2014(이하 NDC 14)’에서 자신의 개발 히스토리를 포함한 ‘썰’을 푼다. 국내 대표 개발자면서 재치 있는 입담과 다양한 어록을 남겨온 그이기에, 이번 ‘NDC 14’ 강연을 통해 또 어떤 '말'을 남길지 주목된다.
넥슨은 오늘(9일) 이달 말 판교 사옥 및 인근 발표장에서 진행되는 ‘NDC 14’ 슬로건과 강연 일정을 공개했다.
올해 ‘NDC 14’ 주요 강연자는 송재경 대표 외 넥슨 박지원 대표 및 넥슨 일본법인 넥슨재팬의 오웬 마호니 대표, IMC게임즈 김학규 대표, 파티게임즈 이대형 대표, 그리고 엔도어즈 김태곤 상무 등이 있다.
송재경 대표의 'NDC 14' 강연과 관련해 엑스엘게임즈 한 관계자는 “‘NDC 14’에서 MMORPG 개발 히스토리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며, “추가로 상반기 첫 테스트를 앞둔 ‘문명 온라인’에 대해서도 새로운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재경 대표는 넥슨의 대표 MMORPG ‘바람의나라’와 엔씨소프트의 대표 MMORPG ‘리니지’를 시작해 최근 시드마이어 ‘문명’ 시리즈의 첫 온라인게임 ‘문명 온라인’ 개발까지, 국내를 대표하는 게임 개발자다. 또, 지난 3월 넥슨GT로 사명을 변경한 구 게임하이의 사외이사로 선임돼 꾸준히 넥슨과의 의리를 지켜오고 있다.
최신 게임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NDC 14'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총 4일간 넥슨 판교 사옥에서 열리며, 송재경 대표의 강연은 27일 오후 15시 55분부터 공공지원센터 B2 국제회의장에서 1시간 10분 동안 진행된다.
아래는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의 주 어록
2012년 3월 13일 ‘미래토크’ 게임산업과 문화에서 “콘솔의 미래는 없다” 2012년 12월 5일 ‘아키토키’ 안드로이드 출시에 대한 유저 질문에 “아이폰을 하나 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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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 NDC 14에서 ‘썰’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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