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노리 재직 당시 ‘어스토니아 스토리’와 ‘화이트데이’로 유명세를 얻었고 현재는 ‘패스맨’으로도 친숙한 이원술 대표가 게임 업계 복귀를 준비 중이다.
지난 8월 넷마블게임즈 퇴사 이후 이원술 대표는 현재 애니메이션 ‘내 친구 우비소년’과 ‘로보카 폴리’로 잘 알려진 로이비쥬얼의 자회사 로이게임즈의 대표로 신작 모바일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법인설립 이후 현재 채용 사이트를 중심으로 모바일게임 QA와 재무 담당자를 모집 중이다.
조금은 의외라 생각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로이비쥬얼의 자회사로 몸담게 된 이유는 이동우 대표와의 오랜 친분 덕이다. 두 사람은 손노리와 협력 업체 관계로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두터운 관계를 이어왔다.
로이게임즈는 로이비쥬얼의 자회사임을 강조하기 위한 작명으로, 20여 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스타트업이다. 멤버 중에는 이원술 대표와 손노리 재직 시절 함께한 베테랑 개발자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현재 로이게임즈는 이원술 대표가 이동우 대표 외 또 한명의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모 대표의 업체와 공동 개발 및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신작 모바일게임을 준비 중이다.
해당 모바일게임은 아직 국내엔 조금 생소한 스타일의 작품으로만 알려졌다. 애초 연내 출시를 목표로 했지만, 시장 상황을 주시 및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면서 내년을 기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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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게임즈 이원술 대표, 모바일게임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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