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화성 탐사선 큐리오시티(Curiosity)는 화성 착륙 4주년을 맞았다. 큐리오시티는 2012년 8월 6일 화성의 게일 분화구에 착륙했다. 주요 임무는 화성의 예전 환경을 알아보고 그동안 어떤 변화가 있엇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큐리오시티의 화성 탐사 4주년을 기념해 나사 산하 제트추진 연구소(JPL)은 횡스크롤 게임을 선보였다. (http://mars.nasa.gov/gamee-rover/#)
JPL이 선보인 '화성 탐사 로못 게임(Mars Rover Game)'은 게임은 iOS와 안드로이드, PC를 통해 즐길 수 있으며, 유저는 화성의 험한 바위산을 넘어 큐리오시티를 화살표 4개를 이용해 이동시켜 지하수의 위치를 찾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바퀴가 손상되지 않도록 세밀하게 조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나사는 2020년 차기 화성 탐사선을 발사 예정이다. 후속 모델은 레이더를 갖추고 있어 화성 지하를 꿰뚫어볼 수 있고, 게임에서와 같이 지하수를 탐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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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탐사선 4주년 기념 게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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