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시리즈의 노하우를 담아 2010년 출시된 오픈 월드 게임 '레드 데드 리뎀션'의 후속작이 발표됐다.
락스타 게임즈는 18일, 2010년 역대 최다 GOTY 수상작인 '레드 데드 리뎀션'의 정식 후속작 '레드 데드 리멤션 2'를 공개했다.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미국의 비정한 심장부에서 펼쳐지는 장대한 서사시로, 방대하게 펼쳐진 게임 세계는 완전히 새로운 온라인 멀티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소개해 멀티 플레이에 특화된 게임 특징을 소개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2017년 가을 출시 예정으로, 20일 오후 11시 트레일러가 공개될 예정이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최초 공개된 포스터에는 7명의 각기 다른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최근 '매그니피센트 7'로 리메이크된 영화 '황야의 7인'과 흡사한 구도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GTA 5'처럼 복수의 주인공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PS4, Xbox One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전작처럼 콘솔 버전만 출시되거나 'GTA 5'처럼 추후 PC 버전이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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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타 게임즈 서부 활극 '레드 데드 리뎀션 2'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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