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이 우리나라 e스포츠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는 한편, 정부의 e스포츠 육성·지원을 촉구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e스포츠가 최초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것을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국가대표 유니폼을 직접 구매했다는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은 27일 "지난 20여 년 동안 우리나라의 e스포츠가 크게 발전하며 인식이 많이 개선됐지만, 아직 많은 국민들에게는 일부 계층을 타깃으로 하는 매니악한 장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이번 아시안게임을 기점으로 e스포츠에 대한 인식과 저변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서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거점 e스포츠 상설경기장 3곳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하지만 e스포츠 구단과 선수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육성 전략이 병행되어야 우리나라 e스포츠가 제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동섭 의원은 "우리나라 e스포츠가 제대로 발전할 수 있는 전략과 내용을 담은 e스포츠 진흥법 전부개정안 발의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e스포츠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T/F도 만들었고 이달 초에는 1차 전체회의도 열었다. 작업에 박차를 가해 e스포츠 팬들께 좋은 소식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바른미래당 간사인 이동섭 의원은 지난 7월 18일 'e스포츠 인큐베이터 센터' 구축, e스포츠 진흥법 전부개정안 발의, 영리를 목적으로 한 대리게임 처벌법 통과, 게임산업진흥법 전부개정안 발의 등을 골자로 하는 '후반기 국회 게임 및 e스포츠 활동 계획'을 발표하며 20대 국회 제일의 '겜잘알'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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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국가대표 파이팅!"…이동섭 의원, 정부의 e스포츠 육성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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