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중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막 예정인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스포츠 월드컵(EWC) 2025'를 주관하는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연맹이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 LoL)' 종목 세부 포맷을 발표했다. 일정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이며, 한국팀 중에서는 T1 출전이 확정됐다. 총상금 규모는 2,000,000달러 (한화 약 28억 8천만 원)이다.
참가팀은 총 12개로, 종목사인 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하는 공인 e스포츠 대회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에 진출한 10개 팀이 초청될 예정이다. 여기에 직전 대회인 2024 EWC 'LoL' 종목 우승 팀 T1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초청된다. 또한 'LoL' 미주 권역 리그(LTA)는 북미 권역과 남미 권역으로 하위 컨퍼런스가 나뉘어진 점을 고려해 남미 권역 리그인 LTA Sul 우승 팀에 와일드카드 자격이 부여된다.
출전 자격이 중복될 경우에 대해서는 설명되지 않았으나, 2024 EWC에서 진행된 타 종목 사례를 고려하면 차등 팀에 자격이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예컨대 2025 LCK 로드 투 MSI 결과 T1이 MSI 출전 자격을 획득할 경우, T1이 이미 2025 EWC에 초청된 상황인 만큼 로드 투 MSI 3위 팀에게 EWC 출전 자격이 넘어갈 수 있다.
MSI 상위 4개 팀은 자동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나머지 8개 팀은 2개 그룹으로 나뉘어 그룹 스테이지 경기를 치른다. 그룹 스테이지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여기에서 2승을 달성한 팀은 즉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이후 플레이오프 에서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을 통해 최종 우승 팀을 가린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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