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이하 펍지) 모바일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NEW STATE)’가 2차 비공개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아시아, 중동 등 28개국 구글 안드로이드 및 애플 iOS 유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는 펍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 PUBG, 이하 배틀그라운드)’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로 만든 작품이다. 2017년 3월 24일 출시 후 전 세계 누적 판매 7천만 장(PC, 콘솔)을 기록, 배틀로얄 장르를 개척한 ‘배틀그라운드’ 고유 경험을 계승하고 심화한 모바일 게임이다.
2021년 2월 25일 전 세계 170여 개국(중국, 인도, 베트남 제외)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한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는 43일 만에 사전예약 참가자 수 1천만 명을 넘겼다. 5월 18일 2천만 명을 돌파, 8월 11일 기준 2천7백만 명을 넘어섰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기대작임을 증명하고 흥행을 예고했다.
지난 6월 12일부터 사흘간 미국 지역을 대상으로 1차 알파 테스트를 한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는 미국 지역 내 기술 및 네트워크 안전성과 게임 플레이 시스템 초기 검증을 수행했다. 해당 기간 축적된 데이터와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 완성도를 높였다.
관련해 펍지 박민규 개발 총괄은 “알파 테스트에 관심을 보여주신 유저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개발에 집중, ‘차세대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을 연내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는 원작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생존 전략과 전투를 모바일에서도 활용하도록 제작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일루미네이션(Global illumination, 전역 조명)을 적용, 모바일 한계를 뛰어넘은 그래픽을 구현했고 이를 높은 프레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 작업을 거쳤다.
새로운 시스템도 도입했다. 드론, 방패, 구르기 등 전투 전술을 다양화했고 발사 모드 선택과 성능 개선, 로켓 런처 장착 등 총기에 여러 가지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새로운 총기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추가했다. 2051년 근미래를 배경으로 제작한 8km X 8km 규모 신규 전장 ‘트로이(TROI)’도 공개한 바 있다.
8월 12일 크래프톤이 공시한 ‘2021년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 4,593억 원, 영업이익 1,742억 원, 당기순이익 1,413억 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98%, -0.34%, 16.49% 상승했다. 전체 매출 중 글로벌 매출 비중은 94%이고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3,542억 원이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게임 시장에서 ‘배틀그라운드’ 인기가 계속되고 중국에서 만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한 가운데, 크래프톤이 직접 제작한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가 두 번째 알파 테스트를 8월 27일부터 사흘간 진행한다”라며 “미국 1차 알파 테스트 때 좋은 평가를 받았고 사전 예약 2천7백만을 넘길 정도로 기대받는 만큼, ‘2차 알파 테스트’에서는 어떤 평가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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