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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한·중·일 e스포츠 국가대항전’ 폐막, 중국 종합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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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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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9-14 오전 7:1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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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일본이 e스포츠로 대결한 ‘2021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Esports Championships East Asia 2021)’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 개최됐다. 총 4개 종목에서 접전 결과 중국이 총점 32점으로 우승, 한국은 31점으로 준우승, 일본은 21점을 기록했다.
‘2021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한·중·일 3국 정부도 열린 e스포츠 국가대항전이다. 2020년 11월 첫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세계적인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됐고 약 10개월 만인 2021년 9월 온라인 개최됐다.
대회는 온라인 비대면으로 운영됐다. 한국 대표 선수들은 오프라인 대회를 개최하려던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내 핸드볼 경기장에 마련된 무대에서 경기를 치렀고 중국과 일본 대표 선수들은 국가별 스튜디오에서 접속해 대회에 참가했다.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PUBG)’, ‘클래시 로얄’, ‘eFootball PES 2021(이하 PES 2021)’ 등 정식 종목 4개와 시범 종목인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까지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정식 종목 1위 10점, 2위 6점, 3위 5점으로 계산됐고 ‘던파’는 점수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LoL’ 종목은 예상대로 중국이 우세였다. 이틀간 6경기 동안 중국 4승, 한국 2승이었고 일본은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3일 차 결승에서 한국 팀은 분전했다. 1세트는 중국에 내줬지만, 2세트에 전략적인 움직임으로 승리한 후 기세를 탔다. ‘패승승승’으로 종목 우승했다.
‘PUBG’ 종목도 중국이 우세였다. 이틀간 6경기 동안 중국 4승, 한국 2승이었고 일본은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그런데 3일 차 결승에서 한국 팀은 중국을 압도했다. 1세트부터 3세트까지 경기 내내 우세를 보이면서 3:0으로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클래시 로얄’ 종목은 이틀간 3경기 동안 한국 2승, 중국 1승이었다. 3일 차 결승에서 중국이 3:0으로 승리, 우승했다. ‘PES 2021’ 종목은 이틀간 6경기 동안 중국 3승, 일본 2승, 한국 1승이었고 3일 차 결승은 중국이 일본을 2:1로 꺾었다. ‘던파’ 종목은 이틀간 3경기 동안 한국 4승, 중국 2승이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중국이 3:0으로 승리,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정식 종목에서 얻은 점수를 합산하면 한국은 ‘LoL’ 10점, ‘PUBG’ 10점, ‘클래시 로얄’ 6점, ‘PES 2021’ 5점으로 총점 31점이다. 중국은 ‘LoL’ 6점, ‘PUBG’ 6점, ‘클래시 로얄’ 10점, ‘PES 2021’ 10점으로 총점 32점이다. 일본은 ‘LoL’ 5점, ‘PUBG’ 5점, ‘클래시 로얄’ 5점, ‘PES 2021’ 6점으로 총점 21점이다. 최종 점수 순서에 따라 중국 우승, 한국 준우승, 일본 3위다.
이번 대회는 2019년 11월 15일 한국e스포츠협회(KeSPA)와 중국오락문화협회(CCEA), 일본e스포츠연맹(JeSU)이 참가한 ‘제12차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포럼’을 통해 공동 개최를 합의했다. 1회 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한 후 매년 3국을 순환하면서 지속 개최된다. 이를 통해 한·중·일 우호를 증진하고 동아시아가 e스포츠 산업에서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한·중·일 3국이 처음으로 함께한 e스포츠 국가대항전이 중국 우승으로 마무리됐다”라며 “우리나라는 ‘LoL’과 ‘PUBG’ 종목에서 우승하면서 활약했으나 점수 합계 1점 차이로 아쉽게 우승을 놓친 만큼, 다음 대회에서는 더욱 나은 성적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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