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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빅게임스튜디오 블랙 클로버, 원작 감동 ‘한 번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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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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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3-24 오전 12:0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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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게임스튜디오는 신작 ‘블랙 클로버 모바일’을 2023년 상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1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열어 캐릭터와 콘텐츠 등 각종 게임 정보를 공개했고 3월 2일부터는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는 게임 플레이 화면을 담은 영상도 공개했다.
‘블랙 클로버 모바일’은 일본 만화·애니메이션 ‘블랙 클로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수집형 RPG다. 마법이 전부인 세계에서 마력이 없는 ‘아스타’와 라이벌 ‘유노’가 여러 가지 사건을 겪으면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옮긴 듯한 수준 높은 그래픽이 특징이다.
2021년 12월 슈에이샤 소년 만화 잡지 이벤트 ‘점프페스타 2022’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당시 공개된 PV 영상은 카툰 렌더링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같은 연출과 전개로 눈길을 끌었는데, 추후 실제 인게임 영상으로 밝혀져 기대감을 높였다.
원작 감성을 녹인 몰입도 높은 플레이와 영웅 수집·성장 기반 전략적 활용, 스킬 연계에 집중한 전투도 선보인다. 특히 원작 기반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 원작을 아는 유저라면 원작에서 느낀 감동을 게임에서 한 번 더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작을 모르는 유저도 관심을 두게 만드는 그래픽과 게임성을 지녔다.
실제로 유저 사이에서도 콘텐츠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빅게임스튜디오는 2022년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해외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블랙 클로버 모바일’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했다. 서비스 안정성 확인이 목표였다. 1만3천여 명이 참여한 CBT에서는 게임 내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었다.
CBT 참여 유저들은 애니메이션 같은 그래픽과 액션 연출, 짜임새 있는 이야기 전개, 전투 방식, 아트 스타일 등을 좋게 평가했다. CBT 후 설문조사에서는 게임 만족도와 출시 후 플레이 의향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블랙 클로버 모바일’은 게임 내 음성 더빙을 TV 애니메이션 성우진이 맡는다. ‘아스타’ 역은 이경태와 카지와라 가쿠토, ‘유노’ 역은 황창영과 시마자키 노부나가, ‘노엘 실버’ 역은 정유정과 유우키 카나, ‘럭 볼티어’ 역은 정유미와 무라세 아유무다. 이를 통해 원작 감성을 그대로 느끼면서 게임에 한층 몰입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국어·일본어 음성은 유저가 원하는 대로 선택 가능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빅게임스튜디오가 상반기 출시 예정인 ‘블랙 클로버 모바일’은 누적 발행 부수 1,800만을 기록한 만화 ‘블랙 클로버’ IP를 기반으로 원작을 게임 내 그대로 구현, 유저가 원작 감동을 ‘한 번 더’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라며 “출시 후 전 세계 게임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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