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온라인 FPS '발로란트' 게이밍 콘솔 오픈 베타 테스트가 7월 27일 시작됐다. 플랫폼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와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시리즈 X|S다. 종료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발로란트'를 게이밍 콘솔에서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길 때까지 이어진다.
테스트 진행 지역은 한정 베타 테스트와 동일한 미국, 캐나다, 유럽, 일본, 브라질이다. 플레이스테이션 유저와 엑스박스 유저 간 크로스 플레이는 지원하지만, PC와 게이밍 콘솔 간 크로스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유저 간 형평성을 위해 키보드-마우스는 허용하지 않으며,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는 듀얼센스에 내장된 자이로 기능을 활용할 수 없다.
게임 계정은 PC-콘솔 통합으로 운영된다. 한 플랫폼에서 구매한 스킨이나 배틀 패스 등 유료 콘텐츠를 다른 플랫폼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한 플랫폼에서 획득한 배틀패스 진척도는 타 플랫폼에 접속했을 때도 공유된다. 덕분에 테스트가 끝나도 전적이나 아이템 보유 내역이 초기화되지 않아 테스트 기간 중 유료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자체적으로 서버를 운용하는 작품인 만큼 멀티플레이를 위해 PS+나 엑스박스 게임 패스 같은 구독 서비스 가입을 요구하지 않는다. 대신 구독 서비스에 이미 가입한 경우 해당 서비스에 맞는 콘솔로 접속했을 때 경험치 보너스나 캐릭터 무료 이용 등 각종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예컨대 엑스박스 게임 패스에 가입한 유저는 엑스박스나 PC에서 가입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플레이스테이션에서는 PS+에 가입하지 않는 이상 혜택을 받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