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온라인 액션 RPG '젠레스 존 제로'가 9월 5일 글로벌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높은 매출 순위는 9월 4일 출시된 신규 캐릭터 기간 한정 뽑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앱스토어 통계 서비스 디안디안에 따르면 9월 5일 오전 10시 기준 '젠레스 존 제로'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일본 1위, 한국 2위, 홍콩 3위, 싱가포르 5위, 대만 6위다. 별도 클라이언트를 사용하는 중국 버전 역시 매출 4위를 기록했다.
매출 상승은 9월 4일 출시된 신규 캐릭터 '제인 도'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제인 도'는 물리 속성과 이상 특성을 갖춘 캐릭터로, '젠레스 존 제로' 서비스 시작 후 물리 속성이나 이상 특성을 갖춘 신규 캐릭터는 '제인 도'가 처음이다.
캐릭터 출시 전 유저들에게 캐릭터를 충분히 각인시킨 점도 흥행 요인 중 하나로 풀이된다. '제인 도'는 출시 약 20일 전인 8월 14일 추가된 서브스토리에 처음 등장했으며, 스토리 임무 진행 중 유저가 직접 '제인 도'를 조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비슷한 전략은 추후 등장할 신규 캐릭터에도 적용됐다. 호요버스는 8월 초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출시 예정 신규 캐릭터인 '카이사르 킹'과 '버니스 화이트'를 공개한 바 있으며, 8월 30일부터 진행된 인게임 이벤트에 해당 캐릭터들을 등장시켰다. 이미 '제인 도'를 통해 입증된 흥행 전략인 만큼, 성공할 경우 해당 캐릭터 출시 때에도 '제인 도'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