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내 정규 e스포츠 대회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2025년 첫 정규 대회 ‘LCK 컵’ 그룹 배틀에서 kt 롤스터와 T1을 제외한 모든 팀이 3회씩 경기를 치른 가운데, BNK 피어엑스가 유일한 전패 팀이 되며 탈락 위기에 처했다.
BNK 피어엑스는 1월 16일 kt 롤스터 전, 19일 Gen.G e스포츠 전, 22일 디플러스 기아 전에서 모두 패배하며 그룹 배틀에서 유일한 전패 팀이 됐다. 기존에 BNK 피어엑스와 함께 유이한 전패 팀이었던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23일 Gen.G e스포츠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전패를 벗어났다.
문제는 BNK 피어엑스가 바론 그룹에 속해있다는 점이다. LCK컵 그룹 배틀은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그룹 대항전으로, 패자 그룹 최하위 팀은 그룹 배틀 뒤 진행되는 플레이-인 진출 기회를 박탈당하고 탈락하게 된다. 1월 23일 기준 바론 그룹은 5승 9패를 기록하고 있어 최종적으로 패자 그룹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BNK 피어엑스에게 남은 경기는 1월 24일 DRX 전과 2월 2일 농심 레드포스 전이다. OK 저축은행 브리온이 남은 경기에서 모두 패배하고 BNK 피어엑스가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탈락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다. 그러나 DRX가 주전 선수 한 명이 병결한 상황에서도 2승 1패라는 준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BNK 피어엑스가 탈락을 피하기 위해선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