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양대 마켓 매출 1위에 올랐다. 5월 15일 국내 정식 출시 후 약 나흘 만이다. 지난 3월 20일 서비스를 시작한 ‘RF 온라인 넥스트’도 출시 6일 만에 양대 마켓 매출 1위에 올랐는데, 이보다 이틀 빠른 기록이기도 하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넷마블이 2014년 내놓은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IP9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원작 게임성은 그대로 계승하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춘 그래픽과 게임성을 지녔다. 시네마틱 영상과 3D 컷씬, 일러스트 대화 등으로 스토리텔링을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특히 원작 주요 즐길 거리였던 ‘쫄작(반복 전투)’을 한층 보완해 정식 콘텐츠로 넣으면서 유저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캐릭서 성장과 합성을 통한 재화 획득 등 육성 과정을 편하게 바꿔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무한의 탑·레이드·공성전·결투장·성장 던전 등 탄탄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에 이어 ‘세븐나이츠 리버스’까지 양대 마켓 매출 1위 대기록을 세우면서 올해 넷마블 실적도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2025년 1분기 넷마블은 매출 6,239억 원, 영업이익 497억 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300억 원 대를 넘겼다.
오는 5월 21일에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고 2분이게는 ‘킹 오브 파이터 AFK’, 하반기에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등 신작 5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매출 6,812억 원, 영업이익 596억 원 등 2분기 실적 전망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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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리버스, 양대 마켓 매출 1위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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