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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드림에이지 아키텍트, 10월 21일 ‘사전 DL·캐릭터 생성’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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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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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10-20 오후 6:2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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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에이지는 아쿠아트리가 개발한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을 10월 22일 정오(낮 12시) 정식 출시한다. 앞서 9월 17일부터 시작한 사전 등록은 2주 만에 100만 명을 넘겼고, 출시 하루 전인 10월 21일에는 사전 다운로드(DL)·캐릭터 생성을 진행하려 한다.
‘아키텍트’는 모바일·PC 멀티 플랫폼 MMORPG다. 개발 단계에서는 ‘프로젝트A’라는 이름으로 알려졌고, 2024년 ‘지스타’ 현장에서 이름을 현재와 같이 확정하고 시연을 통해 관람객과 만났다. 당시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심리스 필드와 비행·수영·방벽 등반 등 제약 없는 특수 이동, 전투 콘텐츠를 선보였다.
핵심 줄거리는 ‘거인의 탑’ 내 유물을 얻기 위해 오래도록 사람이 가지 않았던 ‘버려진 땅’으로 다시 향하는 모험가들이 겪는 사건들로 구성했다.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도록 인물과 사건에 집중하도록 설계, 몰입감을 높였다.
전투는 유저가 직접 조준해 능력을 쓰는 ‘논타깃 후판정’으로 설계했다. 수동으로만 즐기기 어려운 현실적인 상황을 위해 편의 기능인 ‘스마트 자동 전투’도 넣었다. 수동 전투 고유 재미를 해치지 않도록, 유저 선택과 개입이 중요한 균형을 이루도록 설계한 기능이다.
직업(클래스)은 전사·마법사·암살자·전투사제·사냥꾼 등 서로 다른 특징과 능력을 지닌 5종이 등장한다. 모든 클래스는 기본적으로 딜러인데, ‘배틀 스탠스’ 시스템을 통해 전사는 탱커, 마법사는 버퍼, 암살자는 PvP 딜러, 전투사제는 힐러, 사냥꾼은 디버퍼 역할을 할 수 있다.
즐길 거리로는 PvE 콘텐츠 ‘범람’과 ‘대범람’이 준비됐다. ‘범람’은 필드 곳곳에서 24시간 무작위로 발생하고, ‘대범람’은 정해진 시간에 월드 전역을 뒤덮는 대규모 서버 이벤트로 구현된다. 서버가 클리어한 ‘범람’ 단계에 맞춰 ‘대범람’ 최종 보스 난도와 보상이 달라져 유저 간 협동과 단합하는 재미를 느끼도록 만들었다.
10월 21일 사전 DL·캐릭터 생성 때는 총 5개 월드와 25개 서버를 제공한다. 월드는 베레타·뮤이나·라다·파하드·사이카라드이고, 월드별 5개 서버로 구성된다. 이중 1개 월드는 스트리머 참여 서버다. 캐릭터 생성에 참여하면 서버·닉네임·직업·커스터마이징 선택이 가능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드림에이지는 아쿠아트리가 개발한 신작 MMORPG ‘아키텍트’를 10월 22일 정오에 성식 출시하고, 이에 앞서 10월 21일에는 ‘사전 DL·캐릭터 생성’을 시작한다”라며 “몰입도 높인 이야기 전개·수동 조작 위주 전투·클래스 5종·유저 협동이 중요한 PvE 콘텐츠 등을 선보이려는 만큼, 출시 후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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