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개발자 엔도어즈 김태곤 상무가 ‘영웅의군단’이 모바일 e스포츠 리그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핫식스 영웅의군단 콜로세움 챌린지’ 결승전 현장을 찾은 김 상무는 “e스포츠의 핵심은 하드웨어가 아니다. 서로 대전하기 쉬운 환경이 더 중요한 시대다. 오히려 이제는 PC보다 모바일이 더 나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그 첫 사례를 제시하면서 앞으로 나올 모바일게임들에 좋은 영감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넥슨코리아 대표 모바일게임으로 거듭난 ‘영웅의군단’은 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또 한 번 순위 도약에 나선다. 여기에 현지 퍼블리셔 추콩을 통한 중국 출시도 앞뒀다. 구체적인 시기는 미정이지만, 현재 게임성은 유지하되 인터페이스와 편의사항을 수정하면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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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곤 상무 ‘영웅의군단, 모바일 e스포츠 초석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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