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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네오위즈 ‘글로벌 퍼블리셔‘ 발돋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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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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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04-27 오전 9:1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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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PC, 콘솔 기반 게임 퍼블리싱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직접 개발한 리듬 게임부터 은 로그라이트 플랫포머 액션, 2D 액션 어드벤처, 전략 등 유저들로부터 주목받은 다양한 장르 게임을 출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 10월 18일 네오위즈는 세계 최대 PC 게임 플랫폼 밸브 코퍼레이션 스팀(Steam)에서 리듬 게임 ‘탭소닉 볼드(TAPSONIC BOLD)’를 미리 해보기(얼리 액세스, Early Access) 출시했다. 2019년 3월 2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고 4월 26일 기준 스팀 유저 평가 76%가 긍정적인 ‘대체로 긍정적’이다.
이어서 네오위즈는 2019년 12월 19일 리듬 게임 ‘DJ맥스 리스펙트 V’를 스팀에 내놓는다. 2004년 처음 나온 ‘DJ맥스’ 시리즈 최신작으로, 2017년 7월 28일 소니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를 통해 나온 ‘DJ맥스 리스펙트’를 PC로 이식한 작품이다.
‘DJ맥스 리스펙트 V’는 콘솔 버전에 수록하지 않은 곡을 넣었고 낮은 사양 PC 유저를 위해 최적화에 집중했다. 출시 전에는 사실상 개발을 중단한 ‘탭소닉 볼드’ 유저에게 ‘DJ맥스 리스펙트 V’ 할인권을 지급하기도 했다. 4월 26일 기준 스팀 유저 평가 82%가 긍정적인 ‘매우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2020년 2월 4일 네오위즈는 젤리스노우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메탈유닛(Metal Unit)’을 스팀 미리 해보기로 출시했다. 로그라이크 게임 특성이 있는 횡 스크롤 액션 어드벤처 장르 게임으로, 게임 오버 시 획득한 모든 장비와 아이템이 사라지고 대신 얻는 ‘연구 포인트’로 새로운 아이템과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주인공 ‘조안나’가 반역을 일으킨 언니를 잡기 위해 파견돼 우주 괴물과 싸우면서 진실을 밝히는 과정과 인류 생존자에 대한 비극적인 줄거리를 그려낸 ‘메탈유닛’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개최한 ‘제3회 2019 부스타(Bu:Star) 챌린지 게임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4월 26일 기준 스팀 유저 평가 82%가 긍정적인 ‘매우 긍정적’이다.
2월 14일에는 스팀을 통해 사우스포게임즈가 개발 중인 ‘스컬(Skul)’ 미리 해보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게임 오버 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고 게임을 할 때마다 바뀌는 맵과 보상 시스템으로 로그라이크 특징을 지닌 횡 스크롤 액션 장르 게임이다.
머리를 교체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주인공 꼬마 스켈레톤 ‘스컬’이 주인공으로, ‘변신’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목표액 10배가 넘는 5천만 원 이상 모집 기록을 세운 바 있다. 4월 26일 기준 스팀 유저 평가 91%가 긍정적인 ‘매우 긍정적’이다.
4월 9일 네오위즈는 파이드 파이퍼스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를 스팀에 정식 발매한다. 중세 시대 십자군 전쟁을 배경으로 동서양이 충돌하는 과정을 담은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정식 출시 전에는 ‘아미 앤 스트레티지: 십자군’이라는 이름으로 9년 동안 개발을 이어온 작품이다. 2012년 12월부터 스팀 인디 게임 창구 ‘그린라이트’에 도전하기도 했고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목표액 4배에 가까운 2천여만 원을 모집하기도 했다. 4월 26일 기준 스팀 유저 평가 84%가 긍정적인 ‘매우 긍정적’이다.
지난 4월 23일 네오위즈는 루트리스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사망여각’ 퍼블리싱 계약을 발표했다. 한국 전통 설화 ‘바리공주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든 메트로베니아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으로,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 2018’ 스토리 부문 수상,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즈 2017’ 베스트 기대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활성 유저 3억 명, 국내 유저 400만 명 이상, 동시 접속자 2천만 명을 보유한 스팀에서 수천, 수만 퍼블리셔가 경쟁하는 가운데, 네오위즈는 출시한 게임이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자사 개발 신작부터 유망한 인디 게임 개발사 작품까지 다양한 장르 게임을 출시하면서 ‘글로벌 퍼블리셔‘로 발돋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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