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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프로야구 레전드 4인방, 올해 '야구'를 전망하다

작성자 :	등록일 : 2014-03-22 오후 9:02:57

▲ '프로야구 매니저' 비전 발표회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 프로야구 레전드 4인방
엔트리브소프트에서 서비스 중인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이하 프야매)’의 올해 대규모 업데이트 소개와 비전을 발표하는 유저 행사 현장에,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양준혁, 마해영, 박재홍, 이순철(현 해설위원)이 깜짝 등장해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특별 게스트 코너에 함께한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4인방은 현역 시절 활동에 대한 후일담과 개막을 앞둔 2014 프로야구 전망도 덧붙여 재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각 해설위원의 올해 목표를 밝히며 퇴장, 이후 팬사인회 코너에 다시 한 번 단상에 올랐다.

겜툰에서는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 레전드 4인방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양준혁 해설: “올해 프로야구의 변수는 ‘용병’이다. 지난해 SK와이번스를 밀었다 큰코다친바 있어 올해는 노코멘트 하겠다(웃음) 더불어 올해는 운영 중인 야구재단에 더욱 전력할 것이고, 또 프로야구 해설위원으로서도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

마해영 해설: “성적이 제대로 나오지 않으면 감독이 대거 교체될 거 같다. 삼성의 4연속 우승과 넥센이 계속 성장할 수 있을지 여부, 그리고 NC 다이노스의 용병 카드가 통할지 등이 주목된다. 또, 올해는 계속해서 방송 활동을 열심히 할 생각이다. 야구를 좋아하는 분들과 만나는 자리가 더 많았으면 한다. 또, 그런 자리가 있다면 시간을 내서라도 꼭 참석해 같이 호흡하고자 한다”

박재홍 해설: “프로야구를 순위 연연하지 않고 재미있게 보았으면 한다. 그리고 작년 SK의 우승 좌절을 예측한 바 있는데, 올해는 넥센과 삼성의 활약이 기대된다. 덧붙여 SK도 기대한다(웃음) 또한, 해설위원으로서의 연차는 짧지만, 정직한 해설을 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이순철 해설: “프로야구 개막을 앞둔 시점이라 예상 판도를 묻는 전화나 질문이 많다. 섣불리 답할 내용은 아니지만, 굳이 꼽자면 SK, 롯데, 삼성, LG 등이 자웅을 겨룰 것 같다. 그리고 변수는 역시 용병 선수로, 자주 교체되지 않는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지 않을까 싶다. 또한, 주변에서들 모두까기 인형이라 하는데, 야구 선배로서 프로선수라면 격에 맞는 실력과 최선을 다해야 한다. 프로야구 팬들의 눈을 속이면 안 된다고 생각하기에 후배들에게 따끔한 질타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

한편, ‘프야매’의 2014년 업데이트는 이달을 시작해 차례로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