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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서바이벌 체험까지 '아바'다운 7주년 생일파티

작성자 :	등록일 : 2014-07-01 오후 9:21:37

▲ 서비스 7주년을 맞은 FPS 게임 '아바'
네오위즈게임즈가 게임포털 피망을 통해 서비스하고, 레드덕이 개발한 밀리터리 FPS게임 '아바(A.V.A)'가 서비스 7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07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한 ‘아바’는 당시 최상의 그래픽 퀄리티를 자랑하며, 시장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아바'는 그해 게임대상도 대상을 수상할 만큼 게임성과 기술력 모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었지만, 당시 높은 게임사양으로 인해 대중적으로 다가가지 못했던 아쉬움이 더러 있었다.

이후 2009년 진압미션이라는 AI(인공지능)모드를 내놓으면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현재까지 '서든어택', '스페셜포스'와 함께 국내 FPS장르의 명맥을 잇고 있는 대표 게임으로 자리매김 했다.

▲ '아바' 7주년 기념 축하 영상
지난 28일(토) 7번째 생일을 맞이한 ‘아바’가 이용자들와 함께 파티를 열었다. 그 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보여준 이용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바’ 이용자 50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네오위즈판교타워와 강촌 서바이벌장에서 진행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 50명 전원 참석할 만큼 열성적인 참여율을 자랑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이벤트에 당첨되지 못한 이용자들이 고객센터를 통해 참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수 차례 문의가 있었을 정도로, 이번 행사의 기대감은 뜨거웠다고 전했다.

▲ 행사 개최를 알리는 현수막이 네오위즈판교타워 입구 설치되어 있다

▲ 행사장에 입장하기 전 개발자들에게 궁금한 사항을 묻는 질문지를 받았다
사회자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된 7주년 기념 랜파티는 ‘아바’팀에서 준비한 첫 번째 이벤트인 7주년 성원 감사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에서는 첫해 대한민국게임대상과 2013년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까지 7년간 수많은 업적을 남긴 행적과 함께 개발진의 축하 메시지도 포함됐다.

▲ 아바(A.V.A) 개발자들이 직접 출현한 서비스 7주년 감사 인사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이어지는 순서로 2014년 여름 시즌 업데이트 예정된 신규 콘텐츠가 처음 공개되었다. ‘아바’는 올 여름 시즌 PVE모드 ‘트레인’과 공수 폭파미션, 호위모드 신규맵이 추가된다. 특히 달리는 열차에서 공격해오는 적을 상대하고 최종 보스를 제거하는 PVE 진행형 시나리오 콘텐츠 ‘트레인’은, 유저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 여름시즌 신규 콘텐츠 중 하나인 PVE모드 트레인을 소개하고 있다
콘텐츠 공개가 끝나고 개발자와 만남의 시간이 이어졌다. 개발자와의 만남은 이용자들이 입장 시 작성했던 궁금한 사항을 묻는 질문 중 몇 가지를 골라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질문 중에는 이용자들에게 이슈가 되고 있는 총기 밸런스 문제와 잠수함 패치, 그리고 연습모드에서 총기 세팅을 가능하게 해달라는 요청 사항 등 다양한 질의응답이 오갔다. 특히 잠수함 패치는 항상 이슈가 되는 질문으로, 이번 행사에도 어김없이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개발자들은 단호하게 절대 잠수함 패치는 없다고 단언했다.

▲ 개발진이 이용자들의 궁금한 점에 답변을 해주는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오후 일정은 참가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서바이벌 체험이 진행됐다. 점심 식사 후 서바이벌장으로 이동한 참가자들은 체험 전 안전교육을 받은 후 조별로 나눠 서바이벌 게임을 즐겼다. 강촌에 위치한 서바이벌장은 실제 시가전의 분위기를 잘 구현해 놓았을 뿐만 아니라, 최신 디지털 장비도 갖춰 게임 속 전투의 긴장감을 몸으로 느꼈다.

▲ 이용자들이 아바(A.V.A)에서 마련한 푸짐한 오찬을 하고 있다

▲ 서바이벌 장에서의 유의사항과 장비 운용 방식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이번 파티에 대미를 장식한 것은 바비큐와 맥주였다. 함께 땀을 흘리며 서바이벌을 즐기고 난 직후 진행된 순서라 그런가 참석한 이용자들은 서로 많이 친해진 것 같았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아바’에서 준비한 마지막 순서인 바비큐 파티를 마친 이용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다음 랜파티를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