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서비스 10주년을 축하하는 ‘판타지파티’에 오늘(26일) 2만 명에 육박하는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행사는 오전 10시 시작해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는데, 시간당 2,500명 이상의 팬이 방문한 셈. 이는 지난해보다 약 5천 명 이상 더 늘어난 수치며 게임의 여전한 인기를 실감케 한다.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올해 ‘판타지파티’는 지난해보다 넓은 장소에서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년을 되돌아볼 수 있는 일러스트 및 원화 전시공간, 유저가 직접 디자인한 코스튬 전시공간, 업데이트 발표와 코스프레 이벤트가 진행된 주 무대, 그리고 아트전 판매부스와 전시를 통해 다양한 ‘마비노기’ 팬시 상품도 전시돼 팬들의 지갑을 선뜻 열게 하였다.
또한, ‘판타지파티’에서는 ‘마비노기’의 여름 업데이트도 처음 공개돼 주목받았다. 플레이 환경 개선 및 신규 콘텐츠 개발을 중점으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는 그린노기 시즌 3 개선 프로젝트와 해킹 도용 복구 서비스 정식서비스, 그리고 새로운 챕터 ‘신의 기사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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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판타지파티, 시간당 2500명 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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