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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넷마블, 스페셜포스2로 'No01'을 노린다!

작성자 :	등록일 : 2011-07-27 오후 12:37:35

'스페셜포스2, 넷마블의 게임포털 정상 등극을 이끈다!‘

CJ E&M의 신작 FPS 스페셜포스2가 테스트 기간 동안 얻은 유저들의 높은 호응도를 발판으로 FPS게임 시장은 물론 여름방학 시즌의 패권을 거머쥘 강력한 후보군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오픈베타 이전 실시되는, 오픈베타와 똑같은 콘텐츠로 실시된 ‘오픈베타 리허설’에도 업계 전문가들과 유저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FPS게임 시장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게임의 후속작인 만큼 유저들과 시장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신 성장 동력을 얻지 못해 정체 상태에 있었던 CJ E&M의 게임포털 성장세가 다시 한 번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에 주목받고 있다.

특히, 스페셜포스2라는 게임의 네임벨류와 그 파급력에 대한 기대로 인해 게임포털 1위권 진입이 가능할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는 28일 스페셜포스2의 오픈베타 리허설이라고 할 수 있는 사전 공개 테스트가 임박함에 따라 많은 유저들의 주목이 게임에 쏠리고 있는 가운데, 퍼블리셔인 CJ E&M은 많은 유저들이 게임에 몰릴 것을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는 모양새다. 오픈베타가 임박하면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게임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4가지 모드(데스매치, 폭파, 탈취, 탈출) 중 탈출 모드로, 지난 비공개 테스트에서 이용자들 사이에 화제를 모았던 '대성당'맵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모드에서 공격 진영은 제한 시간 동안 2개의 헬기 호출 지점을 확보, 아군의 헬기를 호출하고 탈출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반대로 방어 진영은 상대 진영에 탈출을 저지하게 된다면 승리를 하게 되는 방식이다. 전형적인 FPS에 탑재되어 있는 콘텐츠이지만 스페셜포스2 특유의 빠른 스피드와 전개에 더욱 잘 어울려 유저들의 기대감을 부풀게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해 오픈베타 리허설의 분위기를 물씬 달궈놓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된 시즌이라 네임벨류가 있는 게임에 대한 기대감에 어울릴 만한 움직임이라는 평가다.

CJ E&M측은 사전 공개 테스트는 15세 이상 넷마블 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특수 무기 '크로스보우'와 새로 추가된 부메랑 모양의 아이템인 '쿠크리 나이프'를 지급할 계획이다. 사전공개 테스트의 정보가 그대로 오픈베타에 이어지는 만큼 사전공개 테스트에 참가하는 유저들의 숫자는 이전 테스트에 참가했던 유저들보다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동안 유저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또 있다. CJ E&M은 사전 공개 테스트 동안 클랜을 생성한 클랜 마스터 1만 명에게는 넷마블 캐시 5천원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물론 클랜 이름과 코드명은 오픈베타에도 계속해서 이어지게 된다. 상병 계급 이상의 클랜을 만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유저들의 ‘상병 만들기’가 치열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미 기술적 안정성이 검증되어 있는 게임인 만큼 이벤트가 실시되는 오픈베타 리허설에 유저들은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는 반응이다. 오픈베타와 똑같은 콘텐츠로 시행되는 테스트인 만큼 안정성을 검증하는 돌다리 두드리기 테스트라 오픈베타 또한 안정적으로 시행될 것에도 기대를 건다는 것이다.

스페셜포스2 홈페이지에서 유저들은 “일반 유저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게임에 이루어져 있는 만큼 빠른 속도감과 함께 FPS의 재미를 물씬 느끼게 해줄 것”이라며 사전공개 테스트에 큰 기대감을 피력했다.

스페셜포스2가 주춤하고 있던 CJ E&M의 게임포털 넷마블의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는 단순히 게임에 대한 네임벨류와 기대감, 그리고 게임 콘텐츠의 질에 대한 부분에 대한 것뿐만이 아니다. 무엇보다 넷마블에서 스페셜포스2가 서비스가 되는 사실이 업계와 시장에 미칠 파급력이 여러모로 상당하기 때문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스페셜포스2의 전작인 스페셜포스는 넷마블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FPS 1인자’서든어택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이다. 당연히 서비스처도 다르다. 넷마블의 라이벌인 네오위즈게임즈의 피망이 스페셜포스의 퍼블리셔다.

그러나 후속작인 스페셜포스2는 아이러니하게도 CJ E&M의 게임포털인 넷마블에서 서비스되게 되었다는 점은 상당히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우선적으로 현재 스페셜포스를 즐기고 있는 유저들이 스페셜포스2라는 후속작을 쫓아 올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스페셜포스를 즐기고 있는 유저들의 숫자가 그대로 스페셜포스2의 서비스처인 넷마블로 넘어오게 되는 셈이다. 전체 유저들이 다 넘어오지는 않더라도 그 영향력은 적지 않을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그렇게 된다면 2010~2011년에 들어 크게 격차가 나고 있는 ‘라이벌’넷마블과 피망의 차이가 다시 줄어들어 경쟁에 다시 불이 붙을 수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CJ E&M과 네오위즈게임즈의 게임사업 부문은 격차가 거의 없었지만 네오위즈게임즈가 해외사업 부문 급성장과 국내 신작들의 런칭이 성공적으로 이어지면서 라이벌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CJ E&M 측은 2위권 그룹을 형성하고 있던 ‘라이벌’의 질주를 마냥 지켜보고 있던 상황이었던 만큼 2011년 파격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그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그만큼 신 성장 동력을 발견하지 못해 주춤하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성장세의 선봉장에 ‘라이벌 사의 후속작’인 스페셜포스2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만약 주춤하고 있던 성장에 추진력을 불어넣는다면 스페셜포스2로 인해 게임포털 경쟁 1위권 그룹으로 합류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CJ E&M 넷마블 퍼블리싱사업본부 신동준 PM은 “스페셜포스2는 쉬운 조작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작 FPS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특수무기와 클랜 마스터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스페셜포스2의 재미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양한 파급력을 시장과 업계에 퍼트릴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스페셜포스2. 과연 그 시너지 효과가 얼마나 크게 일어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겜툰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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