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제 목 :
탐구생활 138화- 게임대상 2013 |
 |
작성자 :
|
등록일 : 2013-10-29 오후 2:34:54 |
|
|
 |
 |
 |
어느 분야든, 혹은 누구든지 간에 상을 받는 것은 참으로 기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혹자가 그렇게 말하지 않았는가. 선물은 자격이 없는 사람도 받을 수 있지만, 상은 자격이 있는 사람만 받을 수 있다고 말이다. 상을 받는다는 것은 받는 사람에게 그 자격이 있다고 인정해 주는 것과 같으니, 좋지 않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때문에 다양한 분야와 산업에 다양한 단체에서 수여하는 상들이 있는데, 업계를 선도하고 잘 이끌어 나가는 회사들이나 대상자에게 한 해를 마감하며 상을 수여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게임업계에도 대표적이며 공신을 받고 있는 상이 있다. 바로 매년 연말에 실시하는 2013년 게임대상이 바로 그것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한 해 동안 활약을 한 국내산 게임들에 시상을 하는 행사인 게임대상은 다양한 게임들이 영예의 대통령상을 포함한 수상을 하기 위해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온라인 게임 시장이 시들하고 모바일 게임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2013년. 그렇다면 올해는 어떤 게임들이 대상을 탈 수 있는 ‘대상의 자격’을 갖추고 있을까. 또, 게임업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게임대상에서 어떤 게임들이 수상의 영광을 거머쥘 준비를 하고 있을까.
지금부터 육덕지게 탐구해 보도록 하자.
많은 상들이 존재하고 있는 게임대상이지만, 역시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것은 대상인 대통령상을 어떤 게임이 받는가에 대한 여부다. 더욱이 예년과 달리 확실히 낭중지추(囊中之錐), 즉 주머니 속에 튀어나오는 못과 같이 확실히 대상감으로 떠오를 만한 온라인 대작이 없다는 것이 대상이 어떤 게임이 될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대상인 대통령상은 국내에서 개발된 게임이라면 플랫폼에 관계없이 모든 후보군을 총 망라해 심사를 한다. 때문에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활약과 우수한 실적을 남긴 게임을 가리는 진정한 최고의 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모바일 게임에서도 게임대상의 대통령상이 배출될 수 있을까?
일단 온라인 게임 분야에서는 아키에이지가 눈에 띈다. 1월 1일 새해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아키에이지는 2013년 최고의 MMORPG가 될 것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운영에 대한 문제 등이 불거지며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게임이 됐다. 하지만 작품성과 오리지널리티 등에 대한 인정은 충분히 받고 있다.
다만 올 한해 최고로 흥행한 게임에 대한 평가는 모바일 게임에서 나오고 있다. 올해 시장에 출시된 시드나인이 개발한 몬스터길들이기는 모바일 게임으로 최고의 흥행을 기록하며 현재까지 많은 모바일 게임 유저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발전을 해 나가고 있는 모바일게임에서 게임대상 처음으로 대통령상의 영예를 받는 게임이 나올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번 게임대상에 후보군으로 등록한 게임은 모바일 게임이 총 22개 가운데 11개를 후보군으로 등록해 최근 시장의 강세를 짐작케 했다. 또 온라인 게임에서 8개의 신작, 아케이드 게임 2개 등이다.
게임대상은 대통령상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인기상, 작품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을 가리게 된다. 준척급 게임들의 각축전을 지켜보는 것 또한 게임대상의 또 다른 재미 포인트다.
 △ 너무 빨리 후보군에 등록이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아크로드2!
일단 올해 말미에 오픈을 했지만 웹젠의 아크로드2와 엔비어스의 에오스 등 MMORPG들이 우수상 등에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다. 올해 초 런칭했던, 2005년 대상 수상작 브랜드인 열혈강호의 후속작인 열혈강호2 또한 후보군으로 등록이 되어 있는 만큼 게임대상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도 관심사. 이 밖에 올해 다수 등장한 스포츠 온라인 게임들도 어떤 분야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시장에서 흥행을 주도했던 모바일게임들 또한 게임대상에서 다수의 후보군들을 이름 올리고 있다. 지난해 19개에 비해 출품 숫자는 줄어들었지만 흥행을 한 게임들의 숫자는 더욱 늘어났다는 평가다. 대작 후보군에도 들어갈 수 있는 몬스터길들이기를 포함해 마구마구 2013, 다함께 퐁퐁퐁, 다함께 차차차, 모두의 마블 등 매출액 1위를 한 번씩 찍은 인기작들을 내세운 넷마블 런칭 게임들이 눈에 띈다. 장르도 다양하게 분포가 되어 있다.
지난해 바이킹 아일랜드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위메이드는 국내는 윈드러너와 에브리타운으로 대상에도 도전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신설된 아시아특별상 부문에는 퍼즐앤드래곤과 신천룡팔부, 퍼즐마스터즈 등 3개게임이 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대상에 이어 최우수상, 각 부문별 작품상에 아시아 특별상까지, 한 해 게임업계에서 활약한 게임들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1차 심사에 이어 오는 11월12일 게임사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직접 설명하는 프리젠테이션 이후 최종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11월 13일 부산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최되는 2013대한민국 게임대상! 과연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게임으로 어떤 것들이 선정이 될지 포인트를 짚어 주목해 보자!
※오늘의 탐구생활- 내 마음 속 2013최고의 게임은?
|
|
|
|
| 덧글쓰기 |
 |
|
|
|
|
|
|
|
|
|
|
겜툰FOCUS/겜툰특집
총 1183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