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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넷마블 천하 ‘휘청’, 다시금 춘추전국시대?
작성자 : 등록일 : 2014-05-15 오전 10:34:43


▲ 웹보드게임 규제에도 불구 2014년 1분기 준수한 실적을 기록한 CJ E&M 넷마블, 그렇지만 2분기 연이은 부진으로 매출 하락이 불가피하다

국내 모바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넷마블이 웹보드게임 규제에도 불구 준수한 1분기 실적을 거뒀지만, 신작들의 연이은 부진으로 2분기 매출 타격이 유력한 상황이다. 결정적으로 1분기 ‘세븐나이츠’ 히트 이후 현재까지 마땅한 캐시카우를 찾아볼 수 없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신작 출시와 함께 순위를 뒤흔들었던 흥행 가도가 최근 뚝 끊긴 것이다.

실제 넷마블이 지난 4월부터 선보인 신작 중 온라인과 모바일 통틀어 마땅한 히트작이 없고, 또 경쟁사 게임의 약진으로 기존 인기작들 역시 순위에서 차츰 밀리고 있는 현실은 1등 게임사 체면에 뼈아프다.

CJ E&M이 14일 공시한 2014년 1분기 총 매출은 4,026억 원으로, 게임사업부문은 1,28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수치로, ‘몬스터길들이기’와 ‘모두의 마블’의 안정적인 매출 견인과 ‘다함께 던전왕’, ‘세븐나이츠’, ‘샤이닝스토리’ 등 선보이는 RPG 모두 히트하며, 웹보드게임 규제와 PC 온라인게임 매출 하락에도 기업 전체 성장에 이바지했다.




그렇지만 넷마블의 모바일 RPG 전성시대를 열어준 ‘몬스터 길들이기’가 올해에만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2’에게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위를 내준데 이어, 최근 네시삼십삼분의 ‘블레이드’에게도 밀려 3위에 안착 중이다. 인기 아이돌 엑소(EXO)와 포미닛 등을 홍보모델로 기용한 연예인 마케팅과 캐릭터 출시에도 불구 순위 탈환에는 역부족이었다.

뿐만 아니라 타 게임사 신작들의 공세와 경쟁사 게임들의 업데이트 효과에도 밀리며 현재 모바일게임 매출에 이바지하고 있는 탑10 내 넷마블 게임은 ‘몬스터길들이기’ 외 ‘세븐나이츠’와 ‘모두의 마블’ 뿐이다. 1분기 넷마블의 매출에 이바지한 ‘다함께 던전왕(RPG)’과 ‘샤이닝스토리(RPG)’는 2분기 들어 이미 20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4월 모바일 신작들의 연이은 부진으로 씁쓸한 상황. 대표적으로 명작의 부활을 선언했던 ‘어스토니시아스토리VS’

여기에 4월에만 ‘영웅을 만나다(전략)’, ‘삼국지퍼즐대전(퍼즐)’, ‘어스토니시아스토리VS(액션)’, ‘학교2014(SNG)’ 등 다양한 장르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유력 개발사들의 신작을 연이어 출시했지만, 넷마블 게임치곤 매출 순위에서 아쉬운 성적을 기록 중이다. 하루에도 수많은 신작과 업데이트가 빈번한 모바일 시장에서 더 이상의 약진은 어려울 것으로 보여 넷마블의 2분기 절반을 평가하자면 씁쓸하기까지 하다.

▲ PC 온라인게임에서는 FPS ‘브릭포스’와 MORPG ‘미스틱파이터’도 매출 기여에서 멀어진 상황

또한, 올해 들어 PC 온라인게임에서는 FPS 게임 ‘브릭포스’와 MORPG ‘미스틱파이터’ 공개서비스를 진행했지만, 5월 14일 기준 ‘브릭포스’는 피시방 인기 순위 198위와 장르 순위 15위 및 ‘미스틱파이터’는 피시방 인기 순위 196위와 장르 순위 81위를 기록 중으로, 사실상 기업 매출 기여도에서 멀어진 상태다.




넷마블의 앞으로 모바일게임 라인업은 최근 출시된 ‘올킬몬스터(슈팅)’를 비롯하여 내달까지 ‘마구마구 라이브(스포츠)’, ‘다함께 나이샷(스포츠)’, ‘차구차구(스포츠)’, ‘드래곤가드(MMORPG)’, ‘크로노블레이드(액션 RPG)’ 등으로 상반기를 마무리 짓는다.

▲ 2분기 캐시카우가 유력한 스포츠 3종, 하지만 실질적인 매출 반영은 엄연히 3분기다

눈에 띄는 것은 한국 프로야구와 월드컵 시즌을 겨냥한 스포츠 신작들의 대거 출시다. 앞서 소개한 스포츠 게임들은 애니파크의 야심작이라는 점에서 2분기 캐시카우가 유력한 후보들이다. 또, 올해 넷마블의 첫 MMORPG ‘드래곤가드’와 해외파 개발진이 주축으로 설립된 신생 개발사 엔웨이의 ‘크로노블레이드’ 출시도 예정됐다.

하지만 이미 2분기도 절반이 지난 상황이며, 앞으로 출시되는 신작들이 기업 매출에 이바지했음을 집계할 수 있는 시점은 3분기에 해당하는 하반기다. 이에 넷마블의 2분기 예상 실적은 1분기와 비교해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하락이 불가피하다.

이에 넷마블은 대안책으로 ‘모두의 마블’과 ‘몬스터길들이기’ 두 게임을 중국 텐센트의 모바일 플랫폼 위쳇으로 출시해 중화권 공략에 나선다. 중국은 예측하기 힘든 부분이 많지만, 단기간 잭팟이 터질 수 있는 유일한 시장이라는 점에서 국내 매출 하락을 해외 시장 매출로 수익 개선을 모색했다고 볼 수 있다.

▲ 상반기 공개서비스가 예정된 신작 AOS 게임 ‘파이러츠: 트레저헌터’

여기에 상반기에 신작 AOS 게임 ‘파이러츠: 트레저헌터’ 공개서비스 이후 MMORPG ‘엘로아’, 퍼즐액션 RPG '퍼즐앤나이츠‘, 그리고 영웅 매니지먼트 게임 ’월드 히어로즈 온라인‘ 등 신작을 연이어 선보여 하반기 PC 온라인게임 매출 개선에도 힘쓴다. 상반기 ‘브릭포스’와 ‘미스틱파이터’의 아쉬운 성적을 뒤로하고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모바일 RPG 시장을 주도한 넷마블이지만, 2014년 2분기 의외의 부진은 유저들의 신작 피로감이 극에 달했음을 보여준다. 또, 풍부한 콘텐츠와 즐길 거리가 많은 신작들도 등장하면서 여러 개여 모바일 게임을 즐기던 풍토에서 점점 하나의 게임에 집중하는 추세이기도 하다.

물론 네시삼십삼분의 ‘블레이드’가 재미있는 게임은 시장에서 인정 받는다는 것을 보여주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극소수의 사례에 지나지 않는다. 현재 유저들은 범람하는 신작들에 지친 상태며, 기존 게임들을 즐기기에도 시간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기존 게임들의 지속적인 케어와 꾸준한 신작 출시, 하나에 집중하기도 힘든 시장에서 두 가지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것은 기업 규모를 떠나 쉽지 않은 일이다. 현 시점에서 잘 나가는 기존 게임에 더 충실해야 하는가, 아니면 신작으로 하여금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와야 하는가? 이는 넷마블만이 아니라 다른 게임사들 역시 심각하게 고민해볼 문제다.

겜툰 임진모 기자
jinmo@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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