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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탐구생활 154화-하반기 신작, 주목 UP!!
작성자 : 등록일 : 2014-05-16 오전 11:38:13


어수선하고 많은 슬픔이 깃들기 시작한 2014년 중반부를 넘어서, 이제 서서히 달력은 하반기를 향해 치닫고 잇다. 많은 이들에게 무심한 듯 흘러가는 세월은 참으로 야속할 것이지만, 그래도 어쩌랴. 너무나 무심할 정도로 오늘도 태양은 뜨고 있다. 그런 와중에 게임 시장의 시계추 또한 상반기를 지나 하반기를 향해 치닫고 있다.

벌써 2014년의 2/4분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초 다수의 게임사들이 올해 상반기의 첫 번째 터닝 포인트인 1분기 실적 발표를 마쳤다. 온라인 게임 시장의 불황 가운데에서도 어떤 게임사는 성공적으로 1분기를 보내고, 어떤 게임사는 2분기의 실적 반등을 위한 절치부심 모드에 들어가 있는 상태다.

그리고 이 대목에서 한 가지 유저들이 주목해야 하는 사실! 바로 서서히 하반기, 그리고 여름과 여름방학을 앞둔 게임사들의 치열한 시장 점유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는 것이다. 치열한 게임사들의 경쟁은 그네들로 하여금 그야말로 피를 말리게 하지만, 유저들 입장에서는 매우 땡큐한 일임에 틀림이 없다(미안해요, 하지만 좋은 걸 어떻게 하나요).

아무리 온라인 게임이 불황이다, 신작이 없다 하지만 어쨌든 시장의 규모는 여전히 건재하고, 게임을 하는 이들 또한 여전히 건재하다. 당연히 신작이 나오지 않을 수는 없는 것이 사실.

자, 우울하고 어두운 소식이 가득했던 요즈음. 하지만 게임시장의 활발함과 새로운 신작 소식을 기다리는 이들은 ‘이제부터’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없다, 없다고는 해도 여전히 활발히 개발 중인 신작은 반드시 있는, 2014년 하반기 공개 예정 온라인 게임! 1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 된 이 시점에서 탐구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1분기, 사실 온라인 게임사들에게 있어서는 그다지 반갑지 않은 이슈들이 많았다. 웹보드 게임의 사행성 문제로 인해 다수의 웹보드 게임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던 게임사들의 실적이 급전직하하는 ‘사태’가 발생했고, 이는 시장의 불황과 궤를 같이 하며 그야말로 게임사들에 찬물을 싸늘하게 끼얹으셨다.

가뜩이나 모바일 게임들의 등장으로 인해 온라인 게임 시장 불황에 시름하고 있던 게임사들은 엎친데 덮친 격으로 매출 하락을 발표해야만 했다. NHN엔터테인먼트, 네오위즈게임즈 등 웹보드 게임에서 적지 않은 수준의 매출이 나오는 게임사들의 경우는 더욱 속이 쓰릴 수밖에 없었으니.

하지만 반대로 이들 게임사들은 평단과 시장에 ‘하반기 반전책’을 꺼내들기도 했다. 별다른 시장 대처법 없이 계속해서 하락하는 매출을 보고만 있을 리는 만무한 것이 사실. 특히 네오위즈게임즈는 다수의 하반기 공개 예정 신작들을 발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 부진, 하지만 기대 신작으로 반등의 기회도 있다!


일단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던 블록버스터 MMORPG 블레스의 런칭 일정을 발표했다. 중~하반기에 걸쳐 총 2번의 테스트를 거친 뒤 2015년 초반 런칭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2차 테스트에서부터는 게임이 가지고 있는 주력 콘텐츠에 대한 테스트가 진행 될 거라고. 런칭이 늦어지는 이유는 “시장의 관심을 확실히 충족시키기 위함”이라고 하니,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중이시다.

하락세 탈출을 위한 카드들은 또 있다. 골프존에서 개발 중인 리얼 골프게임인 프로젝트 OG, 네오위즈CRS에서 개발 중인 액션RPG 프로젝트 블랙쉽, NS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슈팅게임 바이퍼서클과 같은 준척급 게임들이다. 모두 하반기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특히 바이퍼서클같은 경우는 국준히 주목을 받았던 게임이지만 네오위즈게임즈와 계약이 어그러질 것이라는 소문이 돌아 게임을 기대하고 있던 유저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그 ‘갈등’이 극적으로 타결, 하반기 내에 런칭을 목표로 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게임 신작 라인업과는 별개로 다수의 온라인 게임 신작을 준비하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신작, 테스트 일정 등 ‘핫이슈’가 등장할 것인 만큼 단연 하반기 온라인 게임 시장의 주목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수치로 여실히 드러났듯이, 모바일 게임 시장의 흥행이 게임 시장 전체를 압도하고 있음은 부인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온라인 게임 시장의 흥행 타이틀들의 숫자가 줄어들면서, 반대로 온라인 게임 신작에 대한 기대감은 올라가고 있는 추세다. 여전히 디아블로3의 확장팩이나 이카루스 등 성공적으로 시장에 런칭되는 게임들의 면면을 감안해 볼 때 모바일 게임 시장의 강세와 온라인 게임 신작의 비중 저하는 비단 온라인 게임 신작의 주목도가 낮아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때문에 다수의 게임사들이 모바일 게임에 대한 비중을 높이면서도, 이런 시장 성향을 간파하고 온라인 게임 신작 발매도 허투루 하지 않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뿐만 아니라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넷마블 또한 시장 상승 모멘텀을 신작 온라인 게임들로 가져 오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당연히 메마른 온라인 게임 시장을 바라보고 있는 게이머들 입장에서는 ‘올레’가 아닐 수 없다.

△ 오랜만에 넷마블은 다수의 신작들의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넷마블이 이번 하반기에 준비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 신작은 전략 팀전 게임 파이러츠: 트레저헌터와 MMORPG 엘로아, 퍼즐액션 RPG 퍼즐앤나이츠, 그리고 영웅 매니지먼트 게임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월드히어로즈 온라인이다. 모두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유저들의 하반기 온라인 게임 시장은 한층 풍성해 질 예정.

이 밖에도, 검은사막이라는 업계 최대 기대 타이틀이 하반기 테스트를 거쳐 2015년 초반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 공개 라인업에 들어가지는 않더라도 분명 하반기 온라인 게임 시장을 풍성하게 만들 타이틀이 될 것으로 물씬 기대를 받고 있다.



사실 겉으로만 봤을 때의 1분기 실적으로 인한 시장 변화는 그리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 특별한 것이 있다면 모바일 게임사들이 ‘잔치’를 벌였고, 온라인 게임사들은 ‘죽’을 쒔다는 점 정도? 넥슨도 1분기 플러스 성장을 했지만 2분기부터는 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오는 마당에 ‘플러스 성장’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섣부르게 하는 것 자체가 어쩌면 무리가 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앞서도 언급했듯이, 온라인 게임 시장의 불황으로 인해 온라인 게임 신작들의 숫자 자체가 줄어들면서 그만큼 유저들의 신작 시장에 대한 주목도는 더 커졌다는 사실이다.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숫자 자체에는 변화가 없는데 신작들의 숫자만 줄어들었으니, 개별적인 타이틀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때문에, ‘모바일 게임보다는 이럴 때야말로 온라인 게임에 투자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라는 온라인 게임 개발사 오너의 말은 허투루 들리지 않기도 하다. 그런 흐름을 간파하고 있는 다수의 게임사들은 2014년 불황을 뚫을 수 있는 키워드로 다시 온라인 게임 신작이라는 히든카드를 꺼냈다.

2014년 하반기 온라인 게임 시장, 모바일 게임과 비교해 봐도 ‘살아있음’을 보여주기를 야무지게 기대해 본다.

※오늘의 탐구생활- 2014년 하반기 기대 신작 중 가장 많이 기대하고 있는 게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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