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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15년 12월 온라인 게임 대격돌, 추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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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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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5-12-01 오전 11:36: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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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이 11월을 지나 마지막 달인 12월로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연말 시장의 특수성을 노린 게임들이 다수 등장해 시장 격돌을 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행사인 지스타를 마무리한 게임업계가 11월을 보내고 12월 크리스마스 시즌 런칭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연말 시장을 기대케 했던 다수의 신작들이 준비를 하고 있음은 물론, 블록버스터의 등장을 기대케 했던 타이틀들도 상당수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고 있어 업계와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당초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는 연말 시장의 신작의 런칭에 대한 회의감을 보여 왔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등장한 온라인 게임 신작들 중 기존 인기작들을 누르고 흥행을 한 게임이 없었던 만큼 많은 게임들이 ‘몸을 사릴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상을 깨고 주목작들이 다수 연말 시장에서 등장을 하게 됨에 따라, 당초 우려되었던 신작 갈증은 사라질 것으로 보이고 있다.
가장 필두에 서 있는 게임은 엑스엘게임즈의 ‘문명온라인’이다. 글로벌 히트 IP인 ‘문명’시리즈를 국내 게임사은 엑스엘게임즈가 온라인으로 컨버전 한 ‘문명온라인’은 이미 다수의 테스트에서 그 독특한 게임 내용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문명온라인’은 연말 엑스엘게임즈의 최대 주목작이다.
간담회를 통해 12월 2일 오픈베타를 천명한 ‘문명온라인’은 세션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가 각자에 소속된 문명을 성장시켜 나가는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천 명의 유저들이 문명에 소속되어 각자의 활동으로 문명을 발전시켜 나가는 방식의 ‘문명온라인’은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가다.
기대치 않았던 넥슨 또한 신작을 출시한다. 클로즈베타를 진행하고 있던 ‘수신학원 아르피엘’이 바로 그것인데, 지스타 2015를 통해 런칭이 임박한 모습을 선보였던 ‘수신학원 아르피엘’은 12월 3일부터 오픈베타를 실시한다. 발랄한 학원물 RPG지만 동물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게임으로 넥슨이 기존 자신들의 인기 IP에 색다른 콘셉트의 게임을 출시해 흥행을 노리고 있다.
유저들을 오래 기다리게 한 게임도 태동을 준비하고 있다. 바로 네오위즈게임즈의 ‘블레스’가 그것. 네오위즈게임즈는 ‘블레스’의 2차 포커스그룹테스트를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수년 간 개발을 진행하는 블록버스터 게임인 만큼 연말 시장에서의 행보가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던 것이 사실. 실질적으로 12월 한 달 동안 테스트를 진행하는 만큼 정식 런칭은 2015년도 어렵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지만, 포커스그룹 테스트 이후 곧바로 오픈베타를 진행하는 사례 또한 없지는 않은 만큼 ‘연말연시’에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도 크다.
이들과 함께 ‘월드오브탱크’로 유명한 워게이밍의 후속작인 ‘월드오브워쉽’이 출시된다는 계획도 발표되며 신작 시장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 네오위즈게임즈의 ‘블레스’는 연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게임이다.
업계는 연말 시장에 오랜만의 풍성한 신작들이 등장할 예정인 만큼 온라인 게임 시장에 모처럼의 활기가 불어오기를 바라고 있다. 특히 2015년 내내 기대 신작들이 등장했지만 기대를 모았던 만큼보다는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던 만큼 이번 연말 시장에서는 많은 유저들의 호응을 모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업계 전문가는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 겨울방학 시즌은 게임 시장의 최대 성수기”라며 “특히 시장에서 이미 자리를 잡은 게임들의 각축전이 펼쳐지는 사이에서 어떤 결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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