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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블레스’, 사전 캐릭터 생성부터 뜨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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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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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01-20 오후 5:5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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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블록버스터 게임 유저들이 기다리고 있던 네오위즈게임즈의 차기 주력 MMORPG, 블레스가 오픈베타를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수년 간 완성도를 위해 개발을 해 왔던 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기대작으로 분류된 게임인 만큼 오픈베타 이전 캐릭터 사전 생성부터 뜨거운 분위기를 양산해 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오픈베타 일정과 시장 런칭 일정이 계속해서 밀리는 게임들이 기대 순위에서 하락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임에도 불구하고 네오위즈게임즈의 블레스는 2016년에 이르러서도 기대순위에 올라 있는 것으로 시장의 기대감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는 평가다.
블레스는 지난 15일부터 오픈베타 일정을 앞두고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를 실시했다. 블록버스터 MMORPG게임들이 일반적으로 실시하는 이벤트라는 점과 게임의 사전 인기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결과는 ‘폭주’상황. 네오위즈게임즈 측에서 사전에 준비해 둔 4개의 서버에 캐릭터 생성 숫자가 한계에 돌파하자 추가적으로 4개 서버를 추가 증설, 총 8개의 서버를 운영하고 있는데, 19일 현재 나머지 추가 4개 서버 또한 포화 상태에 접어들어 시장과 유저들의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유저 한 명이 한 개의 서버에 1개 캐릭터를 생성시키도록 ‘제한’을 걸어둔 상황. 이에 사측은 캐릭터 숫자 최소 12만개가 미리 생성된 것으로 추측을 하고 있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오는 27일 오픈베타를 앞둔 상황에서 사전 캐릭터 생성 숫자는 네오위즈게임즈가 추측했던 것보다 더 많은 숫자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블레스의 화려한 그래픽을 동반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으로 인해 다수의 독특한 캐릭터들은 물론, 수려한 외모를 갖춘 캐릭터들을 자랑하는 유저들의 추가적인 소셜 콘텐츠들도 이어지고 있어 게임에 대한 흥행 성적을 자연스럽게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제작기간 7년에 700억 원 이상의 개발비가 투입된 네오위즈게임즈의 ‘사활을 건 프로젝트’인 블레스는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서비스가 무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은 바 있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기대에 부응할 만한 블록버스터 MMORPG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며 2016년 초반 오픈베타를 기대하게 만든 바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블레스의 콘텐츠는 ‘진영 대립 구도’로 축약된다. 이런 상황에서 이미 사전 캐릭터 생성으로 인해 자신이 소속될 진영을 선택하고, 게임 전부터 커뮤니티 등을 통해 같은 진영에 소속된 플레이어간의 유대를 다지는 모습들이 등장하는 것은 게임 흥행에 긍정적인 신호가 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측은 초반 흥행의 바로미터가 되는 사전 캐릭터 생성 서비스에 다수의 유저들이 몰리는 것에 초반 유저들의 폭주가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만반의 대비책을 세우고 있는 상황.
특히 장기간 천문학적 금액의 개발비를 투자한 만큼 시장에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계획으로 빈틈없는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는 후문이다. 이를 위해 추가 서버를 지속적으로 공급, 유저들의 캐릭터 사전 생성과 함께 접속을 원활히 해 초반 흥행의 걸림돌인 ‘접속 장애’를 막겠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마케팅과 한스 짐머가 참여한 블레스 OST 이벤트,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경진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인기 몰이에 시동을 건 블레스가 2016년 한파를 녹일 초반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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