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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온라인 게임 시장, 새로운 바람 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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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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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03-08 오후 3:2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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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010년의 상반기가 채 끝나지 않은 시점이지만 게임 시장은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대형 게임사들의 M&A를 시작으로 중견 개발사들의 약진, 대형 게임들의 맞대결로 뜨겁게 달아오른 모습이다.
최근의 온라인 게임사들의 움직임을 살펴보면 M&A(인수합병)에 대한 움직임이 활발한 것이 포착된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연 것은 현재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였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월 ‘볼카누스’와 ‘포인트블랭크’를 개발한 제페토에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해 주식 30%를 보유하게 됐다. 이로써 엔씨소프트는 제페토의 2대 주주가 된 것은 물론 차기 타이틀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에 대한 우선권을 확보하게 됐다.
 △ 엔씨소프트는 지분투자 계약을 통해 제페토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엔씨소프트에 이어 CJ인터넷도 인수합병에 나섰다. CJ인터넷이 인수한 회사는 ‘알투비트’를 개발한 씨드나인으로 70억 원이 넘는 거금을 들여 지분 53%를 확보했다. 씨드나인은 ‘알투비트’외에는 이렇다 할 히트 게임은 없지만 건실한 운영과 함께 현재 캡콤의 인기 게임인 ‘마계촌 온라인’을 개발 중에 있다. 이외에도 현재 CJ인터넷은 자사에서 퍼블리싱하고 있는 인기 FPS 게임 ‘서든어택’의 개발사인 게임하이를 인수한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
이뿐 만이 아니다. 출판업계에서 유명한 황금가지 역시 '스팅’, ‘로한’ 등으로 유명한 YNK코리아의 주식을 매입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황금가지는 지난 2월 10일, 유상증자를 통해 약 270만주, 지분으로는 33%를 확보했다. 또 YNK재팬의 경우는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됐다.
 △ 황금가지는 YNK코리아의 주식을 매입, 최대주주가 됐다
이렇게 인수합병이 활발해지는 주요 원인으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인수합병을 통해 큰 효과를 거둔 기업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온라인 게임사들 역시 이에 큰 관심을 표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효과로 인해 올해는 온라인 게임사뿐만 아니라 게임 사업에 관심있는 기업들의 공격적인 인수합병으로 시장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2010년을 시작하면서 눈에 들어오는 것은 중견 게임사들이 속속 라인업을 재정비하면서 다시금 유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동안 ‘겟앰프드’ 외에 별다른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던 윈디소프트는 2010년을 시작하면서 공격적인 게임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윈디소프트가 선보인 게임들은 ‘괴혼온라인’,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 ‘코즈믹브레이크’, ‘러스티하츠’ 등 대작부터 캐주얼 게임까지 고르게 선보이고 있다.
 △ 윈디소프트는 최근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도 새로운 신작 게임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을 가지고 있다. ‘NED', '창천2’, '쯔바이 온라인’ 등 2009년을 조용하게 보냈던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대작 게임 3종으로 유저들 곁으로 돌아올 채비를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소노브이와 엔트리브소프트, 조이맥스 등도 올해 신작 게임 러시에 가세할 것으로 전망되어 게임 시장의 판도 변화에 주도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그동안 잠잠했던 엔트리브소프트도 신작 ‘엘리샤’를 통해 돌아왔다
물론 중견 개발사들의 움직임이 시장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기는 현재로써는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기존에 자리 잡고 있는 메이저 온라인 게임사들의 텃세를 감내해야 되며 고정 유저층의 확보가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준비되고 있는 상황만 놓고 보면 전반적으로 시장 자체의 흐름이 변화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그동안 정체되어 있던 게임 시장에 이 같은 움직임은 활력소가 될 가능성이 높고 이를 통해 신규 유저층의 확보도 어느 정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2009년이 조용하게 지나간 한해였다고 하면 올해 상반기는 예상대로 대작 게임들의 연이은 서비스로 인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먼저 넥슨 ‘마비노기 영웅전’과 CJ인터넷의 ‘드래곤볼 온라인’을 시작으로 현재는 NHN의 ‘테라’와 넥슨의 ‘드래곤네스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II'까지 상당한 수의 대작 게임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와이디온라인의 ‘패온라인’과 NHN의 ‘세븐소울즈’에 이어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 역시도 유저들에게 첫 선을 보이기 위해 한창 준비 중에 있다.
 △ ‘스타크래프트II'의 등장과 대작 게임들의 서비스는 시장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신작 게임들의 연이은 서비스로 인해 유저들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특히 지난 한해 큰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던 온라인 게임사들이 2010년을 맞이해 공격적으로 대작 게임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어 유저들의 선택의 폭이 그만큼 넓어졌기 때문이다.
업계에는 이 같은 분위기로 인해 2010년이 온라인 게임 역사의 전환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품고 있다. 특히 새로운 스타일의 게임이 연이어 출시됨에 따라 그동안 지속되어 오던 침체 일로의 분위기의 반전을 꾀하고 나아가 시장이 한 차례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신규 유저층의 중견 게임사들의 활발한 움직임에 맞물려 신규 유저들이 유입되어 시장이 보다 확대되는 것은 물론 매출 증가 역시 기대해 볼만 하기 때문이다. 물론 일각에서는 이러한 대작 게임들이 한꺼번에 서비스됨에 따라 오히려 일부 게임사의 경우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고 중소 게임사들이 발붙이기 어려워 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한다.
하지만 지난 한해 예상외로 준수한 성적을 거둔 온라인 게임 시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보다 큰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되고 있고 대작 게임들의 잇달 출시는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는 무게가 실리고 있어 향후 게임사들의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된다.
겜툰 민재홍 기자
trapmaster@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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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더아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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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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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나오는거는 많은유저가 기대하고 있겠지만. 보통게임사들은 벌벌떨고 있을거다. 스타2가 어느정도의 유저를 빼갈지 예측이 안되겠지..흠 나는 던파유저로써 안그래도 요즘 유저가 빠져나가는 시점같은데 스타2 하나 터트렸다간 온라인게임시장이 조용해질꺼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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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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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스타2 제미있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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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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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해보니까 똥컴에서는 옵션에서 최하옵으로 해야지 어느정도 돌아가는데 그러면 그래픽이 정말 워크3 보다도 살짝 못미치는 그래픽으로 변해서 재미가없더군요;; 근데 고사양 컴으로하면 옵션 고사양 해서 그래픽도 화려하게 재밌게할수있던데... 사양 좋은컴만 스타2 재밌게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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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아냐? 스타2 나오면 디아블로3까지 베틀넷 통합 유료화되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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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위엄이라고 들어는 봣냐..ㄱ- 온라인게임시장 아마 스타2 나오면 몇년간은 침체될듯... 지금도 점점 유저가 빠져 나가고 있는데...우리나라도 온라인rpg같은 게임보다는 스타처럼 중독성있는 전략시뮬게임의 생산이 급하다고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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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는 한국에서는 그리 크게 성공하지 못할듯함...
아마 워3판매량과 비슷할듯.. 물론 한국에서만...
디아블로3가 판매되는순간 게임끝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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