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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피로도 시스템 도입, 과연 누구를 위한 선택인가

작성자 :	등록일 : 2010-03-22 오전 9:16:29

최근 게임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사건과 사고로 인해 살얼음판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최근에 벌어진 모 게임사의 게임에서 발생한 사고의 경우는 상당히 심각한 사회적 파장을 가져왔는데 이 때문에 정부에서는 피로도 시스템, 셧다운제 도입이 심각하게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고 여러 가지 방법이 모색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같은 제한 조치에 대해 지나친 처사라며 반발하고 나서고 있다.

최근 국내 게임 개발사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항상 염두에 두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피로도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에는 그렇게 큰 비중을 두지 않았던 이 시스템은 일련의 사건들이 점차 쌓이기 시작하면서 부정적인 이미지가 개발사 측에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필수불가결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결과적으로 ‘피로도 시스템’은 개발사 입장에서는 양날의 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지는 좋아지겠지만 개발의 제한 및 수익구조의 붕괴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도입에 신중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콘텐츠 소모를 줄일 수 있다는 효과도 있기는 하지만 유저들을 잃는 것 보다는 차라리 자유롭게 풀어 놓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유저들의 경우 ‘피로도 시스템’을 그다지 달가워하지 않는 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 최근 행정안정부는 게임사에 피로도 시스템을 제공하겠다는 내용을 공개했으나 며칠 후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는 등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현재의 분위기는 ‘피로도 시스템’의 구현을 적극 권장하는 분위기다. 게임 업계가 국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게임의 역기능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마땅한 수단이 현재로서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국내 게임 인구는 벌써 수백만 명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임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장 중의 하나다. 특히 해외 수출도 활발해지면서 산업의 인지를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사회의 차가운 시선은 아직까지 게임 업체를 짓누르고 있는 상태다.

최근 아이건강국민연대(이하 건강연대)는 청소년 게임 중독에 대해 거론하며 정부에 ‘피로도 시스템’, ‘셧다운제’, ‘시험판 게임 청소년 접근 금지’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건강연대는 중국의 예를 들면서 사회적으로 ‘피로도 시스템’이 활성화되어 있다고 강조하고 국내에도 이 같은 제도가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또 청소년들이 표현이 과격한 FPS 게임에 접속해 게임을 즐기고 있다는 결과도 내놨다.

얼핏 보면 국민연대의 주장이 옳은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접근하면 이는 어디까지나 일방적인 요구로 밖에 보이지 않는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 피로도 시스템이 도입되어도 근본적인 해결을 이뤄지지 않는다.

근본적인 대책도 없이 무조건 ‘제한’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점은 상당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산업 자체가 위축될 가능성도 높고 더 나아가서는 고사의 위기까지 놓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도 이 같은 부분에 있어 상당한 불만을 품고 있지만 표면적으로 이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 돌아오는 반발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이미지는 이미지대로 무너지고 사업에도 큰 영향을 받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나 시민단체들의 생각은 예나 지금이나 변한 것이 없다. 어디까지나 ‘제한’에만 초점을 맞출 뿐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는 상당히 수동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게임 플레이는 상당히 개인적인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누가 간섭을 할 수도 없는 문제고 어디까지나 개인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이다. 물론 자신에 대한 통제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 문제가 커지기 시작한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나 치료 시스템이 갖춰질 필요가 있다.

그 다음으로는 현재의 게임문화에 대한 접근 방식의 변화다. 단순하게 게임중독, 과몰입이 아닌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인 시스템도 갖춰나갈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처럼 주먹구구식의 실효성 없는 대책을 내놓는 것보다 좀 더 본질에 접근하는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게임사 역시도 책임에 대해 통감할 필요는 있다. 게임으로 인해 역기능이 생기고 있는 것에는 게임사도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게임사의 모습은 책임보다 서비스에만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게임사들도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이나 치료 프로그램에 나서는 모습을 이제는 보여줘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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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wd	[10-03-23]

볍시 같은 정부같으니...피로도 도입한다해서 머ㅜ가나아지리라생각하나.
학교에서 게임중독예방프로그램이라치고 그런거한다해서 아이들은 그냥 시간때우기 밖에 생각더하겠나. 대한민국은 자유민주국이아닌가. 게임도 바쁜 생활인들을위한 여가생활중하나다. 여가생활을 막는다니. 그럼 평일날 밤늦게돌아오는 학생이며 직장인들은 도대체 뭐하며 삶을 즐겨란 것인가.? 게임과몰입 그따위 쓰잘것없는 발언하기전에 이 써글놈의 땅부터 바꿔라.

같잖은..	[10-03-23]

이런거해줘봐야 피로도다쓰는데걸리는시간 4시간잡고
던파경우한서버에 최대12개만드니까 48시간걸리면 피로도 전부다쓰네?
근데 그게끝이아니죵 사탑도는데 2시간씩잡고해도 +24시간 킥킥
3일노가다하면 하루피로도다씀.. 느끼는건? 이딴거해줘봐야 해줘봐야 해결안된다는거

부작용	[10-03-23]

던파/마영전을 하는 유저 인데요. 주어진 피로도를 다 썼다라는,, 성취감(?) 같은게
분명 존재 합니다. 하지만,, 전 가끔 별로 할 생각이 없는데도 피로도를 써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게임 하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솔직히 저 게임 중독자 맞긴한데,,, 피로도라는게 중독 증상을 억제 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는 반면 부작용도 이런식으로 나타나게 되는거 같아요.

ㅋㅋㅋ	[10-03-23]

게임중독도 심각하지만

실패 할 꺼 뻔이 아는 4X강 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XX 정부 님들

청X천 클로즈 베타로 연습했으니 ... 4X강 정식서비스 하려고 ?

아오 ㅋㅋ

아무도,,	[10-03-23]

병신들아 아무도 피로도 있는거 바라는 사람없거덩 유저중에 단1사람이라도 피로도 있는게임 피로도 있으면 좋겟다고 하는유저 없다. 그리고 병신같은 정치인들은 어째서 청소년이 하는일마다 사사건건 껴들고 개드립질? 정치나잘하시지 병신들아 이명박이 병신같은 발언좀 못하게 막아봐 앂것들아

개드립치네	[10-03-23]

생각없는 정치가들아 게임 가지고 개드립치지말고 너네 아들, 딸내미가 컴퓨터로 뭐하나부터좀 봐봐 민중의 앞잡이같은 새끼들아0개드립질 그만치고0개드립질 그만치고0개드립질 그만치고0개드립질 그만치고0개드립질 그만치고0개드립질 그만치고0개드립질 그만치고0개드립질 그만치고0개드립질 그만치고0개드립질 그만치고0개드립질 그만치고0개드립질 그만치고0개드립질 그만치고0개드립질 그만치고0개드립질 그만치고0개드립질 그만치고

음...	[10-03-23]

ㅋㅋㅋ 정치인들 정치잘하면 여기서 뭐 맞는말이라겠지만
정치인들부터 모범이 안되있으니

완벽해결법	[10-03-23]

미워할 얘기지만 완벽한 해결법을 알려드립니다.
한 계정당 피로도 소모로 하는겁니다.
계정에 케릭이 여러게 있어도 딱 200만 쓰게 하면
예를들어 던파 계정으로 들자면
데스페라도 40 대암흑천 50 스핏파이어 100 넨마스터 10 이렇게 쓰면
더는 못쓰게 만드는겁니다.
아니면 데스페라도 200 다쓰면 다른 케릭 접속해봤자 피로도 없게 만드는겁니다.
근본적인 해결은 피로도 있어봤자 소용 없다고 까지말고
아주 그딴 말 나오면 입처다물게 계정으로 피로도를 치면 된다는겁니다.

asdasd	[10-03-23]

게임중독 그것도 중요하긴 한다만
우선 게임보단 이 대한민국이란 나라부터 체인지하는게 어떨까요
이 망1할 정치가1년들아 싸우지만말고 정치가가 뭐하는사람같냐 하면 난 싸우는 사람이라 대답할꺼야.

asdasd	[10-03-23]

계정별로하면	[10-03-23]

계정을 여러개 만들겠지

asfd	[10-03-23]

아무리 피로도를 도입한다해도 다른 계정으로 다시 돌릴것이 뻔하니
도입해더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봄..

배추	[10-03-23]

아.. 게임 피로도 따지기전에... 학생들 일요일 피로도 및 0교시 피로도는 안풀어줌니까???
제동생 인문계 7시 30분까지 등교에요... 물어보니 제가사는 지역 근처 대부분학교가
이렇다고 하더군요... 그냥 게임에 신경꺼주면 안될까요..?

서펀트	[10-03-23]

피로도 개념을 잘못보고 있군요

피로도가 유저를 위한다라??
그건 표면적으로만 그런거고
실제론 전혀 아닙니다

사람심리란게 원래 뭔가 끝이 있음 더 하고 싶은 법입니다.

던파를 예를 들자면 한캐릭 피로도를 사용하는데 1시간에서 2시간이 소모 됩니다.

2시간 짧다고요?
이게 매일 두시간이 되면 무서운 겁니다

던파는 장시간의 플레이 보다 장기적인 플레이를 유도 합니다.

거기다 유저는 플레이 하면서 "아 피로도 좀만 더 있었으면" 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고
"피로도만 다쓰고 가야지" 라는 개념도 머리속에 넣어지죠

다른게임?? 재미없으면 1시간만에도 끄죠

이게 단순 유저 중독성을 위한 시스템 이라고요?

솔직히 말해 캐릭터 수 제한이 16개 입니다 거기다 한 주민으로 계정이 2개생성(구3개)
가능합니다.

실질적인 돈줄인 라이트 유저는 장기간 유지가 가능하고
헤비 유저 또한 전 캐릭 피로도 사용이 불가능 하기에 계속 잡아 놓을 수 있습니다.

피로도 시스템을 단순 게임중독 방지라는 생각은 개나 주시져

wwww	[10-03-24]

초딩들 많네요ㅋ
잘 보고 갑니다

제삐냥	[10-04-14]

진짜 바보같다.. 정치하는분들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것 같다..

피로도시스템? 겉보기에는 번지르르하다.

오히려 피로도 시스템때문에 1시간할거 2시간 채우고 나가게 되는 악영향은 말할 필요도 없다.

중요한 현실은 그 아이가 '그 게임'에 빠져있는게 아닌 '게임'에 빠져있다는 것이다.

즉, A rpg게임의 피로도를 전부 쓰고나면 잠을자거나 공부를 하는것이 아니라

'아 피로도 다쓰면 뭐하지? B fps게임이나 할까? 싸이나 하고 네이트온 좀 끄적이다가 스타도 좀 했다가...' 끝이없다.

중요한 현실은 게임은 세상에 하나의 게임만 존재하는것이 아니라는것이다.

세상에 A게임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면 피로도를 다쓰고나서 운동이나 공부라던가 등등을 하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A게임의 피로도를 다 사용하고 나서도 즐길수 있는 B게임, C게임 등이 존재하는것이다.

근본적으로 아이의 게임 중독을 원천적으로 해결할수 없다면, 피로도 시스템은 빛좋은 개살구에 불과할 것이며, 그 아이의 게임중독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