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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PC의 변화가 게임에 미치는 영향

작성자 :	등록일 : 2010-04-08 오후 11:27:23

해마다 다양한 첨단기술이 발표되고 있는 상황에서 게임 업계에서도 이런 새로운 기술에 대해 관심이 높다. 특히 갑작스러운 스마트폰 열풍으로 인해 국내 게임사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속속 스마트폰에 대응하는 게임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단적인 예로 스마트폰을 언급했지만 PC의 변화만큼 게임 업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드물다. 국내의 경우 PC 온라인 게임이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새로운 기술들이 발표될 때마다 큰 관심을 표명한다. 특히 일부 게임사의 경우는 이런 기업들과 손을 잡고 협업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어 있는 게임들도 눈에 띠고 있다.

PC 하드웨어를 대표하는 기업은 크게 3곳 정도로 분류된다. CPU를 주로 생산하고 있는 인텔과 AMD, 그래픽 칩셋을 제조하고 있는 엔비디아다. AMD의 경우 ATI와의 합병으로 인해 현재는 CPU와 그래픽 칩셋을 모두 제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 엔비디아의 3D VISION

이들 기업들은 해마다 새로운 제품들을 만들어내면서 새로운 기술들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엔비디아는 페르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지포스 GTX 400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그래픽 칩셋은 기존에 선보였던 지포스 GTX 200 시리즈보다 최대 3배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이렉트X 11을 지원한다. 과거 ATI가 다이렉트X 10.1을 지원했을 당시 엔비디아는 큰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다이렉트X 11을 앞세우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이유는 다이렉트X 11에서 보여주는 테셀레이션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GTX 400 시리즈를 시연하면서 테셀레이션 성능을 통한 그래픽의 변화를 공개한 바 있다. 테셀레이션을 통해 엔비디아는 보다 입체감 있는 화면과 디테일한 면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실제 시연 화면에서도 이 같은 부분이 두드러져 일반적인 그래픽 화면에 입체감이 더해지면서 보다 높은 수준의 화면을 보여준다.

또 엔비디아는 최근 3D VISION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엔비디아 3D VISION'으로 불리는 이 제품은 재생 주차수 120Hz LCD 모니터만 있으면 게임이나 영화를 3D로 볼 수 있게 된다. 물론 아직까지는 안경을 착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성능은 나쁘지 않다는 것이 중론.

AMD(ATI)도 아이피니티라는 기술과 함께 엔비디아의 3D 제품에 대응하기 위해 Open Stereo 3D를 내놨다. 아이피니티는 다수의 모니터를 연결해 하나의 화면으로 표현하는 기술로 이미 여러 차레 시연을 통해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기술 중 하나다. 또 그동안 3D 기술과 관련해 침묵을 지켜왔던 AMD(ATI) 시대의 흐름에 따라 드디어 3D로 영화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인텔 역시 i시리즈 CPU를 속속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 i시리즈의 경우 가격대가 상당히 높았지만 현재는 충분히 구입 가능한 수준으로 형성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수의 유저들이 i시리즈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중 최근에 등장한 i시리즈는 CPU 안에 그래픽 코어를 내장해 기존 내장 그래픽 칩셋보다 더 높은 성능을 보여줬고 이는 게임으로 연결되고 있다.

새로운 기술이 속속 공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게임사의 대응은 크게 눈에 띠지 않는다. 그 이유는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들이 대체적으로 수명이 오래된 게임들이고 새롭게 출시되는 게임들도 최신의 PC 기술이 적용된 사례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 현존하는 게임들도 일부 3D 화면을 지원하지만 모두는 아니다

앞서 설명한 기술 중에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3D 화면일 것이다. ‘아바타’의 영향으로 인해 3D 화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레 게임에도 3D 열풍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부 해외 개발사의 경우는 여기에 대응하는 게임을 개발 중에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본격적으로 3D 화면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게임을 찾아보기 어렵다. 물론 현재 공개된 기술들을 사용하면 3D 화면을 경험할 수 있지만 특별히 이를 중점적으로 다룬 것이 아닌 하드웨어의 일방적인 지원일 뿐이다.

그냥 보면 PC 하드웨어와 게임은 깊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것처럼 보여 진다. 물론 PC 하드웨어 제조사들이 주로 게임을 소재로 한 테스트를 통해 국내에 어필을 하고 있지만 그 이상의 관계 발전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을 통해 높은 수준의 게임이 탄생할 수도 있겠지만 현실을 그렇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기술 개발과 게임 개발 속도는 같은 행보를 걷고 있지 않고 있다. 먼저 기술 개발이 먼저고 그 다음 게임 개발인데 요즘에는 해당 기술을 사용해 동시에 개발하는 경우도 종종 눈에 띠고 있다. 문제는 이런 경우가 보편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해외의 경우에는 신기술을 탑재한 게임 개발이 한창이다. 최근 모션 센서를 이용한 컨트롤러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는 콘솔 게임 시장은 여러 개발사들이 이에 대응하는 게임들을 개발 중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3D 열풍이 불고 있지만 이에 대응하는 게임들의 개발이 이뤄지지 않는 것처럼 비춰진다.

PC 하드웨어 기술을 선보이는데 있어 국내에서 가장 높은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바로 게임을 활용하는 것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보다 폭 넓은 기술 교류가 필요하다. 그렇게 보조를 맞출 수 있어야 보다 높은 수준의 게임 개발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PC 하드웨어 역시 기술 개발에 있어 속도를 더할 가능성이 높다.

혹자는 PC 하드웨어와 게임 개발이 연관성이 없다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유저들에게는 게임 이외에 PC 하드웨어 성능을 가늠하기에는 환경이나 분위기 자체가 조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PC 하드웨어 제조사와 온라인 게임사가 서로 협력이 필요하다. 물론 이런 분위기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PC 하드웨어 업체와 온라인 게임사의 협력은 시장의 변화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겜툰 민재홍 기자
trapmaster@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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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히로	[10-04-09]

3D게임 엇넝나와라!! 그기세로 가상현실게임으로 가잣!!

sor92	[10-04-10]

오! 그럼 소설로만 봐왔던 것을 할수 있을 수도 있다는 뜼!!!!!!!!!!!!!!!!

위엤놈들	[10-04-10]

에휴 오타쿠 새끼들 미연시3D할라고 발정났네

아키키키키키	[10-04-11]

아나 위에새끼들 게임케릭터도 따먹을라고?????

리오널메시	[10-04-11]

에휴 꼭 건담빠, 미연시빠 등등 일본 빠넘들은 답없더라
꼭 걔들 컴퓨터 업그레이드나 PS같은거에 목매더라
무슨 지들이 전문가처럼 게임 평가하고 씹어대면서 오덕게임에 찌들어서살고
맨 나가지도 않아서 얼굴 하얗게 다 트고 살은 드럽게 찌고 맨 딸이나 쳐대고 침이나 질질 흘리면서 머머짱이나 하는 덕후 세키들 - 사회의 쓰레기축.
인터넷에서만 허세펼치지 사실 현실에서는 개 시궁창. 사회생활도 힘들게 하는 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