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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넷마블 2017년 미션 'RPG의 세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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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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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1-18 오후 6:1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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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게임즈 방준혁 의장이 2017년의 목표로 'RPG의 세계화'를 선언했다.
넷마블 게임즈(이하 넷마블)는 1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17년 한 해의 라인업과 글로벌 사업 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제 3회 NTP(3rd Netmarble Together with Press)'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넷마블 게임즈 방준혁 의장은 연단에 올라 넷마블의 2017년 목표로 'RPG의 세계화'를 선언했다.
'RPG의 세계화'를 위한 과제로 넷마블 방준혁 의장은 해당 국가의 게임 개발을 언급했다. 방준혁 의장은 "철저한 현지화를 넘어서 아예 해당 국가의 게임을 개발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처음 게임을 개발할 때부터 작은 한국 시장이 아닌 좀 더 큰 마켓을 겨냥해서 타깃이 되는 시장의 게임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넷마블은 중국 시장에 중국 시장에 맞게 재개발된 '스톤에이지 MMORPG', '리니지 2: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이데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 시장에서 승부를 보기 위한 게임으로는 '나이츠크로니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테리아사가', '요괴워치 메달워즈(가제)' 등 4종의 게임이 공개되었고 해당 게임들은 일본에서 먼저 출시되며 한국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또한 '리니지 2: 레볼루션'은 일본 현지화를 통해 출시된다.
북미/유럽 시장에는 '퍼스트본', '스타워즈: 포스아레나', '트랜스포머: 포지드투파이트', '지아이조', '팬텀게이트' 등이 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들 또한 철저히 현지 시장에 맞춘 개발을 지향한다.
넷마블 방준혁 의장은 "한국 게임사들은 20년간 RPG를 개발하고 유저로서 사용해왔다"며 "전 세계에서 한국 게임사들처럼 RPG를 잘 이해하고 잘 만드는 나라는 없다"고 말해 한국 게임 시장이 글로벌 시장에 대한 RPG의 우세를 설명했다. 이어 방준혁 의장은 "때문에 우리는 RPG를 잘 만드는 한국 회사는 RPG로 글로벌에서 정면승부해야한다"며 "그 나라만의 RPG를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분석해 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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