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PWD
최신 게임뉴스
오픈/클로즈 베타뉴스
게임업계 핫이슈
겜툰 FOCUS
게임 특집
인터뷰/업체탐방
게임 만평
게임 포토뉴스
 
인터뷰/업체탐방 HOME > 게임뉴스> 인터뷰/업체탐방
 
제   목 : [NDC2017] 현실적인 판타지로 탄생한 VR 게임 ‘로보 리콜’
작성자 : 등록일 : 2017-04-26 오후 3:32:10


26일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exon Developers Conference, 이하 NDC) 2017’을 개최중인 성남 판교 경기 창조 경제 혁신 센터에서 언리얼 엔진을 이용해 소프트맥스의 ‘마그나카르타’ PS2/PSP, Xbox 360 버전을 개발했던 에픽게임즈코리아 신광섭 수석 개발자가 진행된 ‘<로보리콜> 포스트모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해당 강연에서는 VR 기반 슈팅 게임 ‘로보 리콜’ 개발 과정에서 몰입감 있는 VR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어떤 게임 플레이적인 요소들을 고려했는지와 초당 90프레임으로 처리해야하는 VR 환경에서 ‘로보리콜’의 높은 그래픽 퀄리티와 게임 플레이를 구현하기 위해 렌더링과 프레임워크 부분에서 어떤 기술적 개선점과 최적화 방법을 활용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VR 기반 슈팅 게임 ‘로보 리콜’은 15명으로 구성된 작은 팀과 외주를 진행한 개발로 약 12달 동안 개발이 진행됐다. ‘로보 리콜’을 즐기는 유저가 유저가 세계 최고의 영웅이 된 느낌을 주기 위해 영화 ‘매트릭스’의 주인공 ‘네오가’ 되는 콘셉트로 게임을 구성했다.

또한 아케이드 게임 같은 느낌을 주기를 위해서 너무 진지한 스토리로 가기 보다는 VR 게임에서 줄 수 있는 몰입감을 가지고 액션성이나 화끈한 느낌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로보 리콜’은 전세계 사람들과 누가 점수를 더 많이 획득했는지 경쟁을 할 수 있어 최고 점수를 내는 것이 게임의 목표이다.



‘로보 리콜’은 VR 게임인 만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경험을 위해 위해 현실적인 몰입감을 주는 데 큰 투자를 했다. 게임을 제작할 때 최대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로 느낄 수 있도록 더 몰입할 수 있는 느낌을 위해 실제 존재하는 곳들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신광섭 수석 개발자는 ‘로보 리콜’의 플레이 경험과 레벨 디자인에 대해 “유저가 게임에 몰입해서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은 6~7분 정도일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며 “특히 VR 게임은 몸을 이용해 플레이하기 때문에 20분 정도가 적절한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한 웨이브당 5~6분 정도 소요되고, 최종적으로 한스테이지가 15분 정도에 클리어 가능한 것이 최적이라고 생각해 레벨 디자인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 내 이동 방식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전통적인 전통적인 로코모션을 이동 방식에 사용하게 되면 VR의 특성상 몸은 움직이지 않는데 화면만 움직이기 때문에 스틱이나 트랙패드를 이용해서 컨트롤하면 많은 사람들이 멀미를 느끼게 된다. 그러나 레이싱 게임, 우주 슈팅 게임(이브 발키리) 등의 경우 조정석 스타일로 진행되기 때문에 기기 주변 환경을 자유롭게 VR 환경 안에서 볼 수 있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최근 VR 게임들은 손을 이용해서 등반하기, 몸 기울이기 팔 흔들기 등 새로운 로코모션에 대한 시도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러한 시도들 중에서는 몰입감은 훌륭하지만 유저가 넘어지는 등 조금 위험한 것들도 있다.

따라서 ‘로보 리콜’에서는 텔레포테이션을 적용했다. 이를 현실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화면이 잠시간 하얀 화면으로 반짝이게 하였고, 유저 자신이 ‘슈퍼 파워’를 가진 느낌을 주기 위해 모든 세상이 느려지게 만드는 등 텔레포테이션을 기반으로 판타지를 설계했다.



이러한 텔레포테이션 조작은 처음에는 손을 이용해서 하도록 했으나 정밀한 조작이 불가능해 두 번째로 아날로그 스틱을 활용하는 방식이 시험됐다. 그러나 어디까지 이동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못하게 되는 등 여러 가지 이슈가 있어 ‘버짓 컷츠(Budget Cuts)’라는 게임에서 포물선으로 이동할 수 있는 한계를 지정하는 이동 방식 표시에서 영감을 받아 현재의 이동 방식을 제작하게 되었다.



텔레포트 후에 바라보는 방향에 대한 ‘센서 트레킹 이슈’도 중요한 문제였다. 이동 후 최적의 방향은 텔레포트 화살표와 같은 방향이지만 이 방식을 채택하면 유저가 센서에서 점점 멀어지는 문제가 발생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텔레포트 화살표 방향을 항상 ‘트래킹 센서 방향’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이것은 좋은 경험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트래킹 센서’를 잃지 않는 해결 방법이었다.

신광섭 수석 개발자는 “‘로보리콜’에서 굉장히 중요했던 것은 ‘인터랙션’”이라며 “‘로보리콜’은 적 로봇 잡기, 잡은 상태에서 팔, 다리 잡기, 많은 다른 오브젝트 잡기 등 다양한 잡기가 가능한데 터치 컨트롤러를 활용하면 VR 게임 내에서 물건을 집을 때 실제로 손에 무언가를 잡은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이것이 중요한 플레이 경험이다”라고 말했다.

‘로보 리콜’은 이렇게 유저에게 잡을 수 있는 오브젝트에 대한 인지를 주기 위한 비주얼적인 언어가 필요했기 때문에 ‘라스트 오브 어스’에서 상호작용 되는 오브젝트에 원형 표시가 나타나는 것에서 착안해 로봇을 잡을 수 있는 상태가 되면 원형 표시가 나타나도록 했다.

또한 대부분의 VR 게임에서는 물리적인 요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재장전은 크게 재미난 요소가 아니었지만 ‘로보 리콜’은 영화 ‘매트릭스’의 주인공 ‘네오’처럼 총이 허공에서 나오는 것을 활용해 자유롭게 총을 던져버리는 것으로 재장전을 해결했다. ‘로보 리콜’에서는 총을 던져서 로봇을 맞추고 튕겨나간 총을 다시 잡으면 자동으로 재장전이 되고, 무한대로 총이 나오기 때문에 통쾌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게임 경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아트 디자인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로보리콜’의 아트 디자인 부분에 대해 신광섭 수석 개발자는 “로봇은 수트 입은 사람 같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했다”며 “VR은 모니터로 경험한 것과 다르게 폭력적인 느낌에 거부감이 클 수 있어 로봇을 공격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적게 들도록 ‘리콜(회수)’이라는 콘셉트를 잡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로보리콜’은 재미있고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가벼운 아케이드 게임을 목표로 하여 밝은 색감과 멋진 애니메이션, 재미있는 사운드를 통해 게임 경험을 밝고 가볍게 유지했다. 로봇 디자인은 유저의 성취감을 위해 강해보이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었고 총기 디자인은 장난감과 진짜 총 사이 정도의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또한 거미 로봇은 잡았을 때 수류탄이 되는 등 다양한 상호작용을 첨가해 게임 플레이가 지루하지 않도록 했다.



신광섭 수석 개발자는 “게임 디자인의 기본 철학은 ‘우리 게임은 어떤 게임인가’를 정하고 ‘우리 게임이 아닌 것’을 정해 이 기본 두 가지 아이디어로 필터링을 진행하는 것”이라며 “이같은 필터링을 통해 현실적인 몰입감과 판타지 같은 화려함을 동시에 줄 수 있는 ‘로보 리콜’을 제작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덧글쓰기
 
1560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제목 내용
라이엇 ‘LoL 전용 경기장’ 내년 9월 개장  (3)  2017-11-13
블루홀 ‘배틀그라운드’ 지스타에서 아시아 최강 가린다  (0)  2017-11-09
블루홀 신작 PC MMORPG ‘AIR’ 12월 13일 CBT 시작  (0)  2017-11-09
블루홀 김효섭 대표 “전 세계 유저 분들께 감동 선사 목표”  (0)  2017-11-09
아이덴티티 전명수 부사장 “‘WEGL’ 여러 시도가 결실 맺는 자리”  (0)  2017-11-08
액토즈 ‘WEGL 파이널’ 지스타 현장 개최  (0)  2017-11-08
엔씨소프트 ‘리니지 2M’ 포함 MMORPG 4종 공개  (10)  2017-11-07
넥슨 노정환 본부장 “지스타는 즐거움 공유하는 ‘축제의 장’”  (0)  2017-11-07
넥슨 이정헌 부사장 “지스타 ‘넥슨 스페셜 앨범’ 준비했다”  (0)  2017-11-07
넥슨 ‘신작 9종’ 지스타에서 만난다  (0)  2017-11-07
  1 2 3 4 5 6 7 8 9 10 [다음]
 
     
개인정보취급방침 | 약관안내 | 겜툰소개 | 사업제휴 | 카툰제작 문의 | 저작권법 안내 | 저작권 침해사례 [신고/문의]
인천 사무실: 인천시 부평구 부평대로 115 엠타워7차 302호 / TEL: 032-328-7660 / FAX: 032-328-7637
서울 사무실: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27길 24, 702-4호(구로동,벽산디지털밸리1차) / TEL: 032-328-7660 / FAX: 032-328-7637
제호: 겜툰   등록번호 : 인천광역시 아01025   등록일자 : 2009년 9월15일    발행인·편집인 : 송경민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요원
CopyrightⓒGAMTO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