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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 리마스터’ 12월 오픈, 사전 예약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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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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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11-29 오전 11:3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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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12월 중 테스트 서버에 ‘리니지: 리마스터’를 업데이트한다. 그래픽, 전투, 사냥 등 게임 내 모든 부분을 업그레이드하는 ‘리니지’ 역대 최대 규모 업데이트다.
엔씨소프트는 11월 29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리니지’ 서비스 20주년 미디어 간담회 ‘ONLY ONE’을 개최하고 서비스 방향과 비전을 공개했다. 현장에서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리니지’를 사랑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년 동안 만들어온 ‘리니지’가 가장 큰 변화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엔씨소프트 ‘리니지’ UNIT장이 상세한 콘텐츠 발표를 이어갔다. 발표에 따르면 ‘리니지 리마스터’는 1980x1080 와이드 해상도 풀HD급 그래픽이 적용되고, 유저 조작 없이도 플레이 가능한 ‘PSS(Play Support System, 자동사냥)’이 도입됐다. 모바일로 캐릭터 상태를 볼 수 있는 ‘M-Player’와 9번째 신규 클래스 ‘검사’, 다른 서버 유저와 경쟁하는 ‘월드 공성전’도 공개됐다.
그래픽 리마스터는 1980x1080 와이드 해상도와 풀HD급 그래픽 적용을 통해 기존 대비 4배 증가된 해상도와 2배 향상된 프레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기존에 화면을 가렸던 UI(User Interface)도 현대적으로 개선된다.
‘PSS’는 사냥터 이동, 몬스터 사냥, 자동 귀환 등 35가지 기능을 설정할 수 있어 완벽한 자동 사낭이 가능하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모바일 뷰어(Mobile Viewer) ‘M-Player’를 통해 현재 게임 내 캐릭터 지표(HP/MP/경험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사’ 이후 4년 만에 ‘리니지’ 고유 클래스인 ‘검사’는 이뮨, 앱솔, 카배 등 방어 기술을 무력화해 새로운 전투 스타일을 선보인다. 쇼크 스턴, 데스페라도에 버금가는 살상기술과 핵심 스킬이 패시브 위주로 구성돼 쉬운 컨트롤로 손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와 함께 진 레이피어, 포르세의 검, 데스나이트의 불검, 커츠의 검 등도 리뉴얼되고, 한손검이 전체적으로 상향된다. 기존 레어 아이템들도 전면 리뉴얼된다. 진명황의 집행검을 넘어서는 아인하사드의 섬광, 그랑카인의 심판 등 새로운 신화 아이템도 추가된다.
11월 29일 ‘리니지 리마스터’ 사전 예약을 시작하는 엔씨소프트는 20주년 기념 특별 쿠폰 ‘T’Js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을 통해 강화 실패로 소멸된 아이템 중 하나를 복구할 수 있는 아이템 복구권, 드래곤의 다이아몬드(각인) 1천개, 나발급 무기 1개를 얻을 수 있다.
이성구 UNIT장은 “‘리니지 리마스터’ 업데이트 후에는 ‘PSS’를 통해 캐릭터 육성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리니지’가 가진 고유 재미인 ‘전투’에만 집중하실 수 있다”며 “’PSS’ 기반 위에 새로운 전투 콘텐츠를 통해 완벽히 달라진 ‘리니지’를 만나보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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