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11월 9일 서울 성북 안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 정규 e스포츠 대회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이하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결승전을 개최했다.

이번 결승전은 개인전과 팀전 결승이 차례로 진행됐고, 한화생명 e스포츠와 샌드박스 게임이이 지난 시즌에 이어 연속으로 맞대결을 펼쳤다. 2019년 3월 열린 지난 시즌 결승전 대비 관람객 수가 두 배 정도 늘어난 3천여 명이 현장을 방문해 ‘카트라이더’ e스포츠 사상 가장 큰 규모가 됐다.

우선 열린 개인전에서는 박인수, 문호준, 유영혁, 김기수, 이재혁, 황인호, 박도현, 배성빈까지 선수 8명이 최종 승자를 가렸다. 스피드 레이싱에 뛰어난 선수들이 겨루는 만큼, 치열하게 경쟁했다. 경기는 1라운드 80포인트 선취로 2명 선발, 2라운드 5전 3선승제 에이스결정전으로 진행됐다. 1라운드 결과 박도현, 이재혁 선수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는 이재혁 선수가 3:1로 우승을 차지했다.

팀전은 문호준, 이은택, 최영훈, 배성빈, 박도현 선수로 구성된 한화생명 e스포츠와 박인수, 김승태, 유창현, 박현수 선수로 구성된 샌드박스 게이밍이 대결했다. 1라운드 4:4 스피드전, 2라운드 4:4 아이템전, 3라운드 1:1 에이스결정전으로 진행됐다. 1, 2라운드는 7전 4선승제, 3라운드는 단판으로 치렀다.
총 상금 9천만 원 규모인 이번 대회는 개인전 우승 500만 원, 준우승 300만 원, 3위 100만 원을 지급하고 팀전은 매 경기마다 승리 팀에게 파이트 머니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한화생명 e스포츠 우승 시 4,100만 원, 샌드박스 게이밍 2,300만 원, 샌드박스 게이밍 우승 시 3,800만 원, 한화생명 e스포츠 2,6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넥슨은 넥슨캐시 2만 원, ‘카트라이더’ 후드 망토 등을 제공했다. ‘kt 5G e스포츠 라이브’ 앱은 선수 개인화면이,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에서는 경기 전체가 생방송으로 중계됐고 온라인 생중계를 시청하거나 승부예측에 참여한 유저에게는 ‘황금기어’, ‘500코인’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했다.

2005년 5월 첫 대회를 시작으로 14년 동안 정규 e스포츠 대회를 27번 진행한 ‘카트라이더’ 리그는 국산 게임 리그 중 최장수, 최다 리그 개최 기록을 보유 중이다. 11월 4일 진행한 결승전 입장권 예매는 티켓 오픈 약 1시간 만에 매진된 바 있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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