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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PC-모바일-콘솔 ‘신작 5종’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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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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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4-29 오전 11:16: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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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는 4월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라인업 발표회 ‘LPG 2021(LINE Games Play Game)’을 개최했다. 현장에서는 PC, 모바일,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 예정인 신작 ‘더 밴시’, ‘크리스탈 하츠 2’, ‘언디셈버’, ‘프로젝트 하우스홀드’, ‘퀀텀 나이츠’ 5종이 공개됐다.
픽셀크루즈가 개발 중인 ‘더 밴시(The Vanshee)’는 PC MO 액션 RPG다. 언리얼 엔진 4을 활용해 개발했다. PvE 협동 플레이와 취향, 전략에 따른 전투를 구현, 역할 구분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 판타지 SF와 차별화하기 위해 현대 지구와 인류 유저를 선택, 현실감 있는 근 미래 퓨전 판타지를 그렸다.
게임 내 장비는 범용적 성장인 ‘제작&증폭’, 제한적 성장인 ‘장비 모딩’ 두 가지 성장 시스템을 지원한다. 모션 캔슬이 가능한 슈퍼아머와 모션 캔슬 불가능한 하이퍼아머를 도입해 액션을 심화했다. 2021년 스팀(Steam)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예정이다. 글로벌 원 빌드가 목표다. 시간을 단축하는 상품을 BM으로 준비했다.
넷마블 에프앤씨가 개발한 ‘크리스탈 하츠 2: 차원의 나침반(Crystal Hearts 2: Compass of dimension)’은 모바일 어드벤처 RPG다. 라인게임즈가 지난 2016년 선보인 ‘크리스탈 하츠’ 후속작이다. 전작 세계관으로부터 20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삼았다.
게임 내 콘텐츠 중 전투는 4인 스쿼드 액션을 도입, 상황에 맞춰 개입이 필요한 인터랙션형 전투로 구성했다. 캐릭터 간 시너지와 콘텐츠별 메타를 고민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파티 전투 업그레이드도 고려하고 있다. 싱글과 멀티 플레이를 결합한 인게임 콘텐츠를 개발 중이고 2022년 출시 예정이다.
니즈게임즈가 개발한 ‘언디셈버(Undecember)’는 PC, 모바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핵앤슬래시 RPG다. 장비 파밍과 캐릭터 성장 재미에 초점을 맞췄다. 언리얼 엔진 4 기반 정교한 그래픽으로 액션을 표현하고 수 백 가지에 달하는 스킬을 조합해 유저가 원하는 방식으로 육성하도록 했다.
캐릭터는 따로 직업이 없는 대신 스킬룬과 링크룬을 사용해 유저 취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다. 파티 던전, 레이드, PvP 등 기존 핵앤슬래시에서 보기 어려운 다양한 멀티플레이 콘텐츠도 제공한다. 유저간 협동과 경쟁 플레이가 가져다주는 재미를 통해 화려한 전투와 RPG 요소를 좋아하는 유저 니즈를 충족시키려 한다. 2021년 하반기 서비스 예정이다.
스튜디오 라르고가 개발한 ‘프로젝트 하우스홀드(Project HOUSEHOLD)’는 콘솔로 어드벤처 RPG로 ’오컬틱X어반X판타지’를 목표로 삼았다. 무속에 기반한 설정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현대 도시에 초능력자가 등장하는 작품이다. 2020년 ‘베리드 스타즈’를 선보인 진승호 디렉터가 만드는 두 번째 작품이다.
핵심 콘텐츠는 ‘가족’을 테마로 한 ‘회귀’, ‘전투’, ‘탐험’ 세 가지다. 시간을 되풀이하면서 다른 선택을 시도하는 ‘회귀’ 과정은 어드벤처 요소를 가미한 RPG로 풀어냈다. 이야기가 있는 게임 경험을 기조로 직접 조작과 어드벤처 요소를 콘솔 게임에 맞춰 제작 중이다. 구체적인 플랫폼과 서비스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스페이스다이브게임즈가 개발한 ‘퀀텀 나이츠(Quantum Knights)’는 PC 온라인 TPS다. 2018년 ‘LPG’ 당시 ‘프로젝트 NM’으로 공개된 바 있다. 마법과 총기가 조화된 ‘마법 공학’이 발달한 중세 판타지 오픈 월드를 배경으로 슈팅 게임 전투 메커니즘과 경쾌한 이동 시스템을 결합, 스타일리시 전투를 그렸다.
모든 장비는 고유한 마법을 보유했다. 쓰고 버리는 게 아니라 유저와 함께 성장하는 존재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정해진 클래스 없이 유저가 원하는 장비를 선택하는 재미를 제공하려 한다. 2022년 스팀과 라인게임즈 자체 플랫폼 플로어(FLOOR)를 통해 출시할 계획이다.
라인게임즈 김민규 대표는 “스튜디오 얼라이언스인 라인게임즈는 각 스튜디오와 함께 게임을 만들면서 ‘플래그십 or 엣지’라는 두 가지 키워드에 집중했다”라며 “‘펀&팬(Fun&Fan, 즐거움과 팬)’은 게임에 있어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하므로, 잘 이뤄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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