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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스틸시리즈 게이밍 ‘헤드셋·키보드·스피커’ 신제품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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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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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8-10 오후 12:1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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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시리즈(SteelSeries)는 8월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2022 스틸시리즈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현장에서는 스틸시리즈 국내 비즈니스 전략과 하반기 주력 신제품이 공개됐다. 공개된 신제품은 게이밍 헤드셋, 게이밍 키보드, 게이밍 스피커 라인업이다.
가장 비중 있게 소개된 제품은 ‘아크티스 노바 프로(Arctic Nova Pro)’ 시리즈다.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헤드셋 라인업이다. 4마이크를 활용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높은 음질을 지원하는 2세대 게임DAC, AI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여러 기기를 간편하게 바꾸는 멀티 연결 시스템, 듀얼 블루투스 연결, 배터리 교체(배터리 없이 8초 구동) 등을 탑재했다.
‘아크티스 노바 프로’는 이를 지원하는 ‘소나 오디오 소프트웨어 스위트(이하 소나)’ 소프트웨어로 성능을 한 단계 끌어 올린다. 게임별 EQ를 활용해 플레이 상황에서 중요한 음원을 놓치지 않고 들을 수 있다. 7월 출시한 무선 제품은 출시 2일 만에 완판 됐고 2차 물량은 8월 10일부터 판매한다.
최상위 키보드 라인업 ‘에이펙스 프로 시리즈’ 신제품 ‘에이펙스 프로 미니’도 공개됐다. 기존 대비 60% 작은 폼팩터와 스틸시리즈 특허 기술 ‘옴니포인트 2.0’ 스위치를 탑재했다. 표준 기계식 스위치보다 11배 빠른 반응 속도, 10배 빠른 동작 인식, 2배 더 우수한 내구성으로 ‘세상에서 가장 빠른 게이밍 키보드’를 자부하는 제품이다.
게이밍 스피커 ‘아레나’도 공개됐다. 세계 최초 USB 5.1 게이밍 스피커 시스템을 탑재한 제품으로,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RGB LED, 멀티 커넥션을 지원한다. ‘아크티스 헤드셋’ 음향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했고 ‘소나’ 오디오 소프트웨어로 모든 개별 주파수도 조정할 수 있다. 4분기 출시 예정이다.
스틸시리즈 코리아 이혜경 지사장은 “한국 게임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하는 시장이다”라며 “특히 게임은 플레이 뿐만 아니라 시청도 취미로 부상했고 e스포츠 세계화, 모바일·PC 게임 융합으로 플레이 시간이 늘어나 시장 성장 동력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혜경 지사장은 “스틸시리즈는 2001년 세계 최초 e스포츠 마우스 패드 ‘아이스맷’을 출시하면서 시장에 큰 반응을 얻었고 세계 최초 게이밍 기어를 꾸준히 출시하면서 성장해 왔다”라며 “e스포츠는 게임 산업 핵심으로, 스틸시리즈는 2002년 업계 최초로 e스포츠를 후원하면서 산업 성장과 함께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이혜경 지사장은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스틸시리즈는 2021년을 재 도약 발판으로 삼았다”라며 “e스포츠 협력 강화, 고객 서비스를 강화, 소비자 체험 확대, 하드웨어 분야 카테고리·채널 강화, PR·소셜 마케팅 강화, 게임 커뮤니티 연계 강화, 컬래버레이션 강화, 다양한 유저 이벤트, 게임 인재 육성 지원 등으로 이를 이루려 한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혜경 지사장은 “2021년 4분기 유저 분들께서 가장 혁신적인 게이밍 기어, e스포츠 리더, 최고 게이밍 소프트웨어로 스틸시리즈를 선정해 주셨다”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게이밍 헤드셋, 게이밍 키보드, 게이밍 스피커 3종을 선보이려 하는데, 앞으로도 스틸시리즈는 게임 유저 모두 만족할 게이밍 기어가 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스틸시리즈 코리아 이혜경 지사장, 앰엔웍스 권흥주 매니저와 함께한 일문일답이다.
Q. 제품 보증 기간은?
A.
이혜경 지사장: 보증 기간은 2년이다.
Q. 국내 A/S 및 고객 서비스 개선 계획은?
A.
이혜경 지사장: 국내 아쉬웠던 A/S 및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2021년 제가 합류했다. 작년부터 스틸시리즈 본사 자체에서 본격적인 투자를 결정했고, 한국 지사는 이를 통해 기반을 마련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있다.
전담 A/S팀을 구성, 이전 7일 교환을 2일로 단축했고 온라인 대응도 즉각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시장에서 정책이 자리잡으려면 시간이 걸릴 수 있으나 강화한 정책을 시작 후에는 유저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지속해서 집중하고 강화해 나가겠다.
Q. 7년 만에 헤드셋 라인업 출시한 이유는?
A.
이혜경 지사장: 게임 유저 니즈와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아쉬운 부분을 개선하고 시대적 요구를 해소하는 기술을 추가, 신규 라인업을 출시했다. 시장에서 프리미엄 헤드셋 수요가 늘어난 만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대폭 강화한 라인업을 내놨다.
Q. 헤드셋 이어컵 교체 가능한지?
A.
권흥주 매니저: 이어컵에 불편을 느낄 수 있는 점을 이해한다. 노이즈 캔슬링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죽 이어컵을 사용하고 있다. 추후 나올 액세서리로 유선 모델을 패브릭 제품을 판매할 가능성이 있다.
Q. 키보드 동글 따로 판매하는지?
A.
권흥주 매니저: 국내에서는 아직 지원하고 있지 않지만, 본사에서 액세서리를 갖춰 지속해서 사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조금 더 기다려 주시면 준비하도록 하겠다.
이혜경 지사장: 그간 유저 의견이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자 한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액세서리 5~10종을 확보, 국내 유저에게 제공하고 있다. 동글도 몇 달 전부터 협의 중이라 조만간 손쉽게 구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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