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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깜짝 발표’ 듀랑고 후속작·영화 제작 참여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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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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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11-08 오후 2:5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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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11월 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사옥에서 ‘지스타 2022 프리뷰’를 열고 출품작 9종을 공개했다. 출품작은 ‘마비노기 모바일’, ‘퍼스트 디센던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데이브 더 다이버’까지 시연작 4종과 ‘프로젝트 AK’, ‘프로젝트 오버킬’, ‘갓썸: 클래시 오브 갓’, ‘환세취호전 온라인’, ‘나이트 워커’까지 영상 공개 5종이다.
‘지스타 2022 프리뷰’ 현장에서는 ‘지스타 2022’ 출품작 공개 외에 깜짝 발표도 있었다. ‘야생의 땅: 듀랑고’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한 후속작 ‘프로젝트 DX와 넥슨이 투자한 영화 ‘리바운드’가 공개됐다.
‘프로젝트 DX’는 2018년 1월 25일 서비스를 시작해 2019년 12월 18일 서비스를 종료한 모바일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 정식 후속작이다. 원작 공룡과 서바이벌, 크래프팅 요소에 독특한 게임성을 탑재해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이다.
관련해 넥슨 이정헌 대표는 “’야생의 땅: 듀랑고’는 넥슨에게 의미 있는 타이틀임과 동시에 많이 좌충우돌한 가슴 아픈 IP다”라며 “어떻게든 다시 하고 싶었는데, 원작을 만든 이은석 디렉터와 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가 합심해 좀 더 완서도 높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리바운드’는 장항준 감독, 김은희 작가 신작 영화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농구를 향한 열정으로 꿈에 도전하는 부산 중앙고등학교 농구부 실화를 그린 이야기이기도 하다. 넥슨은 청소년 꿈과 열정을 북돋기 위해 제작 투자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넥슨 이정헌 대표는 “넥슨은 게임 외적으로 여러 방면에서 재미를 드리고 싶어 영화 ‘리바운드’에 투자를 결정했다”라며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부터 재미를 느꼈고 청소년이 지닌 꿈과 열정을 북돋는 데 적합하다고 생각해 투자를 진행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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