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제 목 :
국회 게임 문화예술콘서트, “게임 예술성 알리기 목적” |
 |
작성자 :
|
등록일 : 2022-12-09 오후 9:58:30 |
|
|
 |
 |
 |
한국게임산업협회 주관, 국회 문화콘텐츠포럼과 대한민국게임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게임포럼 게임 문화예술콘서트’가 12월 9일 오후 5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에 앞서 사전 간담회를 통해 문화예술진흥법 발의 배경이 설명됐다.
‘게임, 재미를 넘어 예술로’를 부제로 열린 콘서트는 지난 9월 7일 게임을 문화예술 범주에 포함하는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게임이 지닌 산업적 가치와 문화 예술적 요소를 국회와 정부를 대상으로 강조하기 위해 열렸다.
콘서트에는 웹젠,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펄어비스, 컴투스, 카카오게임즈, 넥슨, NHN, 네오위즈(이상 연주 순서) 등 국내 대표 게임 기업 11곳이 참여했다. 각 회사는 자사 인기 게임을 대표하는 곡을 출품했고 연주는 플래직 게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맡았다.
1부에는 웹젠 ‘뮤온라인’ 메인 테마, 넷마블 ‘제2의 나라’ Field Forest Winter,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레온하트, 엔씨소프트 ‘리니지W’ 메인 테마, 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 The First Survivor, 펄어비스 ‘검은사막’ Balenos – Velia가 연주됐다.
2부에서는 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메인 테마, 카카오게임즈 ‘가디언테일즈’ Unrecorded World, 넥슨 ‘마비노기’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 NHN ‘크루세이더 퀘스트’ Knots Way, 네오위즈 ‘P의 거짓’ 위선의 날개 연주가 이어졌다.
행사를 주최한 국회 문화콘텐츠포럼과 대한민국게임포럼에서 활동하는 조승래 의원은 “지난 9월 7일 문화예술진흥법이 통과되면서 게임이 문화·예술 한 장르로 규정되게 됐다”라며 “갖는 의미가 상당히 큰데, 그런 의미에서 게임을 왜 새로운 장르로 규정하려 했는지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해 콘서트를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승래 의원은 “게임은 여러 가지 예술이 모여 완성되는 종합 예술이지만, 여전히 부정적인 인식이 있다”라며 “게임이 가진 음악, 아트, 문학 같은 다양한 예술적 요소를 나누어 콘서트와 미술 전시회 등을 개최, 게임 인식을 높이는 계기로 활용하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조승래 의원은 “2023년 3월 28일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안이 시행되는데, 그 전에 게임이 문화 예술로 갖는 의미와 관련해 정리할 부분이 몇 가지 있다”라며 “예술 지원 제도가 게임에 어떻게 반영될지와 예술인 등록 후 창작 지원 문제 등 두 가지다”라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조승래 의원은 “게임 중 어떤 요소와 역할에 대해 예술가로 규정할 수 있는지, 다른 예술가와 동등한 지위를 통해 창작 지원이나 4대 보험 같은 혜택도 받을 수 있는지 등을 정하는 기준이 필요하다”라며 “기준을 만드는 작업 후에는 여러 가지 예술가 지원이 가능하리라 본다”라고 말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
|
|
|
| 덧글쓰기 |
 |
|
|
|
|
|
|
|
|
|
|
인터뷰/업체탐방
총 2707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