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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 모바일 아케이드, ‘하반기 업데이트 정보’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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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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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7-15 오후 2: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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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7월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 첫 유저 초청 행사 ‘던파 모바일 아케이드 2023’을 개최했다. 유저가 직접 여러 가지 미니 게임에 참여하는 ‘오락실’ 콘셉트로 꾸며졌다. 하반기 업데이트 정보도 공개됐다.
현장엔 ‘아케이드’라는 이름에 맞게 단진 투호, 파워 액티비티(해머 치기, 스탑 워치, 두더지 잡기)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는 스탬프를 모아 ‘던파’ 굿즈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아라드 프렌즈 ‘단진’, ‘플랑’, ‘베히’, ‘랜디’ 등 디자인 프레임으로 형성한 ‘던모네컷’도 운영했다. ‘아라드 오락실’에서는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IP(지식재산권)와 관련한 미니 게임 3종을 패드로 즐기도록 꾸렸다.
무대에선 ‘던파 모바일’ OST 밴드 공연, 코스터 포토 무대, 퀴즈 이벤트가 열렸다. 입구에는 캐릭터 이미지 전시존을 구성, 원작 ‘던파’와 다른 캐릭터 설정과 콘셉트를 살펴볼 수 있었다. ‘세리아’ 등신대가 전시된 ‘엘븐가드’ 포토존, ‘로터스 레이드’ 포토존이 마련됐고 각종 굿즈를 판매하는 굿즈 스토어도 열렸다.
푸드트럭 존에서는 각종 스낵류를 제공했다. ‘피로도 회복 물약’을 콘셉트로 한 ‘피로도 100 회복의 물약 얼박사’, ‘식용 촉매제 박카리’, ‘투신의 함성 포션 빨간 물약’ 외에 협업 진행 예정인 ‘처갓집 양념치킨’에서 치킨을 제공했다. 마스코트 ‘처돌이’ 굿즈 이벤트도 진행했다.
하반기 업데이트 발표에서는 유저와 상호 작용하면서 유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더 즐거운 게임 플레이가 될 수 있는 콘텐츠가 공개됐다. 최고 레벨 70 확장, 65레벨 장비 파밍과 던전, 신규 장비 성장 시스템, 명예 시스템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 레벨이 65에서 70으로 확장된다. 신규 시나리오 던전 ‘파워스테이션’, ‘윈데 과학단지’, ‘안톤 에어리어’ 총 3개 지역이 순차 추가되고 7월 20일 ‘파워스테이션’과 ‘윈데 과학단지’를 우선 선보인다. 원작과 달리 ‘노블스카이’를 만드는 과정을 시나리오 던전으로 추가, 플레이할 수 있게 했다. ‘안톤 레이드’ 직전 신규 시나리오를 진행하는 방향으로 도입된다.
상급 지역 콘텐츠는 일반·챔피언·보스·스페셜 던전으로 구성된다. 일반 몬스터 던전은 몬스터 러쉬·디펜스·타임어택 등 전투가 구성되고 챔피언·보스 던전은 기존과 같이 보스 몬스터와 전투를 치른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진행 상황을 모험단 내 서로 공유하도록 해 캐릭터를 여럿 육성하는 유저 피로감이 줄도록 만들었다.
또한, 지옥파티를 가지 않아도 상급 지역 챔피언·보스·스페셜 던전에서 에픽 장비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스페셜 던전은 상급 지역 모든 보스와 전투를 연속으로 진행, 에픽 아이템 2개를 확정 획득한다. 던전마다 획득하는 장비 부위가 UI 상 심볼로 표시돼 원하는 장비를 효율적으로 파밍 할 수 있다.
신규 시스템 ‘패링’도 도입된다. 기존에는 몬스터 공격을 유저가 이동 조작이나 슈퍼아머 활용으로 회피하고 타격했지만, ‘패링’을 통해 몬스터 공격을 받아칠 수 있다. 보스 공격 중 일부 패턴을 특정 타이밍에 ‘패링’하면, 패턴이 취소되고 보스가 탈진 상태에 빠져 공격에 여유를 준다.
70 레벨 확장에 따라 직업별 신규 스킬 1종이 도입된다. 기존 스킬 중 하나를 선택해 교체할 수 있고 교체 시 비용을 소모하지 않는다. 캐릭터 특성에 맞춰 더 좋은 효율을 지닌 아이템을 제작, 특정 아이템으로만 귀결하는 경우도 줄였다. 시너지 캐릭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에픽 장비도 선보일 계획이다.
새로운 장비 시스템 ‘돌파’도 추가된다. 강화와 달리 실패가 없어 노력에 따라 장비를 성장시킬 수 있다. 꾸준한 성장 체감이 가능하도록 기본 게임 플레이를 통해 에픽 장비를 계속 득할 수 있게 변경된다. 다른 장비로 이관도 할 수 있어 장비 세팅 자유도를 높였다.
장비 커스터마이징을 위해 ‘스킬룬’이 도입된다. 에픽 장비 돌파가 일정 단계에 이르면 슬롯이 열리고 1개당 2가지 ‘스킬룬’을 장착할 수 있다. 강화 부담감을 덜고자 60레벨 장비에서 65레벨 장비로 계승 비용도 축소했다.
파밍 던전으로는 주간 캐릭터별 주 1회 플레이 가능한 ‘유령열차’, 상급 지역과 함께 ‘안톤 레이드’에 가기 위한 계단 역할을 하는 ‘정예 던전’이 추가된다. 다양한 성향 유저를 고려해 장비 제작 시 필요한 ‘코즈니움’ 획득처도 도입된다.
‘안톤 레이드’는 ‘사도 안톤’을 9월, ‘사도 안톤 레이드’를 12월 공개하려 한다. 두 가지 콘텐츠는 참여 방식이나 난도, 보상 방식이 모두 다르게 도입될 예정이다. 새로운 레이드 시스템을 통해 공대 생성 시 NPC 지휘관 3명 중 하나를 선택, 특색 있는 전략으로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유저가 직접 공대를 운영할 수도 있다.
공용 재화를 이용해 주요 성장 재료와 던전 입장권, ‘테라’와 교환하는 ‘교환소’, 유저가 여러 콘텐츠에서 성취한 기록을 배지 형태로 남겨 기념하는 ‘모험가 활동 배지’, 각종 랭킹을 부여하는 ‘명예 시스템’ 등도 도입한다.
이 밖에 서버가 다른 유저가 함께 길드 활동을 즐기도록 길드 월드 통합을 진행할 예정이고 3차 레어 아바타 추가, 결투장 밸런스 조정 및 개편도 진행한다. ‘인파이터(여)’ 개발 과정과 ‘거너(여)’ 얼굴 도트 개편도 예고했다.
관련해 네오플 옥성태 디렉터는 “유저분들이 주신 의견을 공감하고 게임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전체 개발진이 많은 고민과 논의를 진행해 왔다”라며 “게임 플레이가 더욱 즐거워질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을 검토해 최고 수준 콘텐츠를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선보이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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