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서비스하고 EA가 개발하는 PC 온라인 축구 게임 ‘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결승전에서 kt롤스터 박찬화 선수가 같은 팀 곽준혁 선수를 3:0으로 이기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1월 18일 열린 결승은 지난 11월 12일 4강에서 엘리트 김유민을 꺾은 kt롤스터 박찬화 선수와 광동 프릭스 강준호를 상대로 압승한 kt롤스터 곽준혁 선수가 결승에 진출, 집안싸움으로 진행됐다. 곽준혁 선수는 4강에서 2:0으로 이겼고 박찬화 선수는 연장전·승부차기까지 이어진 장기전 끝에 승리, 결승에 오른 바 있다.
결승전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국가대표로 활약한 곽준혁 선수와 대표팀 전력분석관이자 같은 팀 동료인 박찬화 선수가 맞붙었다. 올해 6월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인 3·4위전에서는 박찬화 선수가 곽준혁 선수를 2:1로 꺾고 3위에 오른 만큼, 곽준혁 선수가 설욕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박찬화 선수는 역대 경기 중 최고 수준 실력을 선보이면서 곽준혁 선수를 압박했다. 1세트에서 박찬화는 곽준혁에세 선제골을 내줬으나 바로 동점을 만들고 전반 추가시간에 역전, 3:2로 승리했다. 2세트는 박찬화가 4:2로 승리하면서 승기를 잡았고 3세트는 3:1, 압도하는 점수로 승리하면서 최종 점수 3:0으로 이겼다.
이에 따라 박찬화 선수는 생애 첫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고 넥슨캐시 포함 총상금 3천만 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우승한 팀 kt롤스터는 총상금 6천만 원이 수여됐다. 3·4위전에서는 광동프릭스 강준호가 엘리트 김유민 선수에게 승리, 최종 3위를 차지했다.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넥슨은 부산 벡스코(BEXCO) 오디토리움에서 ‘FC 온라인’ 역대 최대 규모 오프라인 행사 ‘FC PRO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나흘간 다양한 리그 대회와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고 한국·중국·태국·베트남 프로 선수, 인플루언서, 풀뿌리 선수 등을 초청해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