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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펍지 PCS 4, 6월 개최, ‘한국 팀 첫 우승’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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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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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5-03 오전 9:05: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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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PlayerUnknown’s BattleGround, PUBG, 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온라인 e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 4’를 6월 개최한다.
지난해 크래프톤은 국제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를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세계적인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여파로 기존 계획을 취소하고 온라인 대회 ‘PCS’를 운영하게 됐다.
첫 ‘PCS’는 2020년 5월 개최한 코로나19 극복 자선 이벤트 초청전 ‘PCS 채리티 쇼다운(Charity Showdown)’이고 두 번째는 6월부터 7월까지 열린 ‘PCS 1’, 세 번째는 8월부터 9월까지 열린 ‘PCS 2’, 네 번째는 11월 열린 ‘PCS 3’이다.
다섯 번째 대회인 ‘PCS 4’는 2021년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열린다. 아시아(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마카오), 아시아퍼시픽(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아메리카(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네 개 권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출전팀은 각 권역에서 선발하는데, 한국이 포함된 아시아는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Phase) 1 상위 8개 팀과 중국, 일본, 대만 지역 리그에서 총 16개 팀을 정한다. 6월 12일과 13일, 19일과 20일, 26일과 27일 경기를 치른다.
‘PCS 4’는 주별 순위에 따라 상금을 부여한다. 누적 상금 최고액을 기록한 팀이 최종 우승이다. 매주 이틀 동안 총 12매치(총 36매치)를 겨루고 ‘치킨(매치 승리)’을 많이 획득한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치킨’ 점수가 같으면 킬 포인트로 순위를 가린다.
총상금은 1백만 달러(약 11억1천만 원)이다. 권역별 25만 달러(약 2억7천8백만 원)씩 분배된다. 최종 우승팀은 추가 상금 2만 달러(약 2천2백만 원)를 받고 최다 킬을 기록한 선수와 가장 인상적인 대회를 펼친 팀은 각각 5천 달러(약 5백5십만 원)를 획득한다. 선정단 투표로 선수 네 명은 1만 달러(약 1천1백만 원)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승리 이벤트 통한 크라우드 펀딩 판매 수익 30%를 각 팀에 배분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크래프톤이 2020년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새롭게 출범한 글로벌 온라인 e스포츠 대회 ‘PCS’가 다섯 번째 대회 ‘PCS 4’를 6월 개막한다”라며 “’PCS’ 1부터 3까지 중국 팀이 우승하고 한국 팀은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으나 올해 ‘PWS’에서 눈에 띄게 활약하고 있으므로, 한국 팀이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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