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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LCK 유망주 탐색’ 2022 아카데미 시리즈, 1월 23일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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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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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1-07 오전 7:48: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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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Korea e-Sports Association, KeSPA)와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유망주 탐색을 위해 운영 중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Champions Korea, 이하 LCK) 아카데미 시리즈(Academy Series, AS)’ 2022년 첫 오픈 토너먼트를 1월 23일 개막한다.
‘LCK’ 산하 ‘LCK 아카데미 시리즈’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하는 공식 대회다. 프로 지망생과 ‘LCK’ 프랜차이즈팀 아카데미 선수들이 참가한다. LCK 법인이 주최하고 KeSPA가 주관한다. 2020년 8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해 3년 차를 맞았다.
2020년 열린 첫 대회는 매회 평균 35개 아마추어와 프로팀 산하 아카데미 팀이 참가했다. 총 135팀, 아마추어 선수 675명이 대회에 출전했고 ‘DRX 루키’가 최종 우승했다. DRX ‘바오(BAO)’ 정현우, kt롤스터 ‘보니(Bonnie)’ 이광수, T1 ‘제우스(Zeus)’ 최우제 등 선수 39명이 ‘LCK’로 콜업했다.
2021년 두 번째 대회는 오픈 토너먼트 8회, 챔피언십 2회를 치르면서 상반기는 범사마 팬클럽이, 하반기는 섀도 EK가 최종 우승했다. 참가 선수는 1천4백여 명이고 이 중 46명이 ‘LCK’ 팀 아카데미에 입단, 30명이 2부 리그인 ‘LCK 챌린저스 리그(Challengers League, LCK CL)’ 로스터에, 농심 레드포스 ‘피터(Peter)’ 정윤수 선수가 ‘LCK’에 콜업됐다.
2022년엔 트라이아웃 제도와 ‘아카데미 리그’를 도입, ‘LCK’ 선수 양성 체계를 강화한다. 우선 상반기에는 1월부터 3월까지 오픈 토너먼트를 3회 진행하고 4월에 트라이아웃을 치른다. 이후 4월 말부터 5월까지 ‘LCK’ 아카데미 팀을 대상으로 ‘아카데미 리그’를 진행한다. 6월 하반기부터는 상반기와 같은 구조로 대회를 1회 더 진행한다.
올해 오픈 토너먼트는 예전과 같이 프로를 지망하는 선수라면 누구나 출전할 수 있다. 본인 계정 ‘LoL’ 랭크 다이아3 이상인 만 12세 이상 유저로, 5명이 팀을 구성해야 한다. 다만, 최근 6개월 안에 ‘LCK’, ‘LCK 챌린저스 리그’, 타지역 프로 리그 출전 이력이 있으면 참가할 수 없다.
새로 도입된 트라이아웃은 ‘LCK 아카데미 시리즈’ 참가 선수들이 ‘LCK’ 아카데미 팀에 입단할 기회를 제공하는 과정이다. 오픈 토너먼트 상위권 성적을 기록한 팀들이 소양 교육, 연습경기를 통해 입단을 점검한다. 4월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운영된다.
1회차 오픈 토너먼트는 1월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어서 온라인 예선을 1월 23일 진행하고 16강과 8강을 1월 29일 온라인 개최한다. 4강과 결승은 1월 30일 운영 예정이다. 2회차는 2월 20일부터 27일까지, 3회차는 3월 20일부터 27일까지 예정돼 있다. 회차별 상금은 1위 2백만 원, 2위 1백만 원이다. 1, 2위 팀 모두 준프로 라이선스와 ‘LoL’ 연습 계정을 받는다. ‘아카데미 리그’ 상금은 상∙하반기 각각 1천3백만 원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LoL’ e스포츠 유망주를 찾기 위해 시작한 ‘LCK 아카데미 시리즈’가 2022년 상반기 대회를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 동안 운영한다”라며 “이번 대회부터 ‘LCK’ 아카데미 입단 테스트인 트라이아웃과 아카데미 팀들 간 대결인 ‘아카데미 리그’를 도입, ‘LCK 유망주 탐색’ 체계를 탄탄히 했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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