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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라이엇 VCK 스테이지1, ‘발로란트 국내 최강팀’ 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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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2-25 오전 7:53: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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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VALORANT)’ 국내 정규 e스포츠 리그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VALORANT Challengers Korea, 이하 VCK)’ 스테이지1이 2월 23일 개막했다. 총상금 1억5백만 원과 국제 대회 ‘마스터스’ 직행권을 두고 8개 팀이 대결한다.
‘발로란트’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ALORANT Champions Tour, 이하 VCT)’를 운영 중이다. ‘VCT’는 전 세계 지역별 토너먼트 ‘챌린저스’와 각 지역 상위 입상자가 맞붙는 ‘마스터스’, 지역 최강팀이 세계 최강을 결정하는 ‘챔피언스’로 구성됐다. 2022년부터는 ‘챌린저스’가 정규 리그로 바뀌었다.
이 때문에 올해는 연 3회 운영하던 ‘챌린저스’를 2회 열고 ‘마스터스’ 대회와 스테이지 하나로 묶어 연간 두 차례 개최한다. 이와 함께 기존 단순 토너먼트였던 ‘챌린저스’를 리그제와 토너먼트제를 합한 구조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2021년보다는 대회 횟수가 줄어도 연간 경기 수는 차이가 없도록 했다.
한국 지역 대회인 ‘2022 VCK’ 스테이지1은 2월 초 오픈 예선을 통해 DRX, 담원 기아, 마루 게이밍, 데스페라도, 온 슬레이어스, 팀 티파이브, 월드 게임 스타, 홀리몰리 등 출전 팀 8곳을 정했다. 본선에 오른 팀들은 라이엇이 2천5백만 원을 지원한다. 숙소를 운영하지 않는 팀은 1천5백만 원을 받는다.
본선은 각 팀당 한 번씩 대결하는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2월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1주 차와 2주 차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주 차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경기를 치른다. 총 28경기로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다.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 6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는 3월 17일부터 시작한다. 승자조와 패자조로 나뉘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본선 4위와 5위, 3위와 6위가 1라운드에서 겨룬다. 1라운드 승리 팀은 2라운드에서 본선 1위, 2위 팀과 대결하고 승자는 승자 결승 후 결승전 진출, 패자는 패자조에서 부활을 노린다. 이후 패자조에서 살아남은 한 팀이 3월 27일 결승전에 올라 최종 우승을 가린다. 결승전만 5전 3선승제다.
‘VCK’ 스테이지1 우승팀과 전 세계 지역별 ‘챌린저스’ 우승팀은 4월 ‘마스터스’ 스테이지1에 출전한다. 이후 5월부터 7월까지 스테이지 2 대회가 운영되고 8월 최종 선발전 ‘LCQ’를 거쳐 9월 ‘챔피언스’를 통해 ‘발로란트’ 세계 최강 팀을 결정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발로란트 국내 최강팀’을 정하는 ‘2022 VCK’ 스테이지1이 2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열린다”라며 “참가한 총 8개 팀 중 어느 팀이 우승과 함께 국제 대회 ‘마스터스’에 직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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