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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블루에어, 신제품 공기청정기 '더스트 마그넷' 등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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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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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3-03 오후 5:5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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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공기청정기 전문 브랜드 블루에어는 3월 3일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제품 공기청정기 '더스트 마그넷'을 발표했다.
간담회는 본사 및 요하네스 안드레아손(Johannes Andreasson) 스웨덴 대사관 공관차석 축전으로 시작됐으며, 손병우 한국 총판 총괄 매니저 인사와 제품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스웨덴 대사관 공관차석은 축전을 통해 환경 오염 심각성을 알리기도 했다.
'더스트 마그넷'은 일반적인 공기 청정 기능에 더해 바닥에 쌓인 먼지 및 반려동물 털 등을 빨아들이는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중국 지역에서 출시된 뒤 98% 이상 고객 만족도를 기록했다.
최근 가전 업계 트렌드인 '삼신가전'에 맞춘 제품이기도 하다. 기존 '삼신가전'은 가사 노동을 줄여주는 새로운 유형 가전제품인 세탁 건조기와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다.
공중에 날리는 먼지나 반려동물 털 등은 세탁 및 청소 효율을 크게 떨어트리는데, '더스트 마그넷'은 공기 중 먼지를 정화하는 한편 반려동물 털을 빨아들여 기존 '삼신가전'에 더해 청소 효율을 끌어올린다는게 블루에어측 설명이다.
'더스트 마그넷'이라는 이름은 먼지를 자석처럼 빨아들인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블루에어측 설명에 따르면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 프리필터는 양전하, 먼지와 털은 음전하를 띄게 되어 자석처럼 달라붙게 된다.
'볼텍스'라고 불리는 특수 기술을 통해 주변 공기에 소용돌이를 일으켜 바닥에 가라앉은 먼지를 띄우는 한편 더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다. 기성 공기청정기 처럼 정화된 공기를 위로 뿜어내지 않고 양 옆으로 뿜어내 먼지 날림을 방지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북유럽풍 디자인이 적용됐고, 제품 특성상 제품 위에 사물을 올려둘 수 있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하기 용이하다. 또한 블루에어 사 다른 제품들과도 디자인적으로 조합되기 좋다는 게 블루에어측 설명이다.
또한 이미 물체 표면에 달라붙어있거나 바닥에 쌓인 먼지도 해결한다는 점에서 거실부터 아이방, 안방, 옷방 등 다양한 장소에 사용하기 편하며, 반려동물 털이나 꽃가루 등 알레르기 유발물질 정화에도 도움이 돼 펫샵이나 카페 등 설비에서도 활용성이 있다.
헬스 프로텍터 제품군도 함께 소개됐다. 공기 중 병원균이나 오염물질을 정화한다는 점에서는 기성 공기청정기와 유사하지만, 'Germshild'라고 명명된 기술을 통해 필터에 남은 오염물질을 소독하는 제품군이다.
'헤파 사일런트 필터' 기능을 통해 정전기로 오염물질을 흡착, 공기 투과율은 높여 기성 공기청정기 보다 높은 청정 효과를 제공하는 한편 '스파이럴 에어' 기능으로 집 안 구석진 곳 까지 깨끗한 공기를 보낼 수 있으며, 소음 및 전력 소모 면에서도 기성 공기청정기보다 뛰어나다는 게 블루에어측 설명이다.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백화점 체험매장을 개설해 블루에어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며, 출시 기념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스웨덴 대사관 공관차석이 강조한 환경 오염 문제와 블루에어가 어떤 관계가 있냐는 질문에 최명필 블루에어 한국지사장은 "블루에어의 모든 필터는 천연 재료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가능하고, 전구 하나를 유지하는데 드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전력만을 소비한다"라며 친환경 제품임을 강조했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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