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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스포츠 만평] 펍지 PCS 6 아시아, ‘중국 싹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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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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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5-12 오후 2:2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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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글로벌 온라인 e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 6’ 아시아 권역 대회가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열렸다. 1위부터 5위까지 중국팀이 차지했고 한국팀 Gen.G와 KWANGDONG FREECS(이하 KDF)는 각각 6위, 7위로 뒤를 이었다.
‘PCS’는 세계적인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국제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대신 출범한 온라인 대회다. 아시아(한국, 중국, 일본, 대만/홍콩/마카오), 아시아퍼시픽(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아메리카(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네 개 권역별 16개 팀이 참가한다.
우리나라가 포함된 아시아 권역 대회는 2020년 5월 개최한 코로나19 극복 자선 이벤트 초청전 ‘PCS 채리티 쇼다운(Charity Showdown)’부터 2021년 9월 ‘PCS 5’까지 6회 연속 중국 팀이 우승했다. 한국 팀은 ‘PCS 1’, ‘PCS 2’, ‘PCS 4’에서 준우승했다. 이 때문에 ‘PCS 6’에서는 한국 팀이 첫 우승을 할지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중국 팀 벽은 높았다. 한국 팀 Gen.G가 치킨(경기 1위) 4회, KDF가 치킨 2회를 얻으면서 분전했으나 따라잡기는 역부족이었다. 모든 경기 결과 중국 팀 Petrichor Road(이하 PeRo)가 153킬 239점으로 우승했다. 2위 TYLOO는 138킬 232점, 3위 Tianba는 144킬 228점, 4위 JUFU는 140킬 224점, 5위 17 Gaming은 127킬 200점이었다.
우승한 PeRo는 ‘PCS 5’, ‘PCS 5’에 이어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 8만 달러(약 1억216만 원)와 전 세계 ‘펍지’ e스포츠 최강 팀을 정하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출전 점수 200점을 받았다.
대회 MVP는 최다 킬을 기록한 PeRo 소속 Aixleft 선수가 선정돼 상금 5천 달러(약 638만 원)를 얻었다. 가장 인상적인 대회를 펼친 팀(INSANE SQUAD)은 TYLOO가 꼽혀 5천 달러 상금을 획득했다. 선정단 투표로 선발된 선수(ALL-PCS TEAM) 네 명은 PeRo Aixleft, JUFU XYANG, TYLOO Jiaoyang, 17 Gaming의 shou다. 각각 2천5백 달러(약 319만 원)를 상금으로 수상했다.
이처럼 MVP를 비롯한 개인 수상은 모두 중국 선수들이 가져갔다. 한국 팀은 Gen.G(195점)가 6위, KDF(183점)가 7위, GHIBLI Esports(170점)가 9위, Danawa e-sports(123점)가 13위, Veronica7(94점)가 15위, Maru Gaming(94점)이 16위에 그쳤다.
한 업계 관계자는 “크래프톤 ‘펍지’ 글로벌 온라인 e스포츠 대회 ‘PCS’ 일곱 번째 대회인 ‘PCS 6’ 아시아가 중국 팀 PeRo 우승으로 끝났다”라며 “지난 여섯 대회를 포함해 모든 대회에서 중국 팀이 우승했고 이번 대회는 특히 중국이 1위부터 5위, 개인 수상까지 ‘싹쓸이’하면서 마무리됐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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