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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VCT 챔피언스, ‘동아시아 최종 선발전’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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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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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8-08 오후 7:04: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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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VALORANT)’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ALORANT Champions Tour, VCT)’ 세계 최강팀을 정하는 ‘챔피언스’를 9월 2일부터 18일까지 투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한다. 이에 앞서 동아시아 지역 최종 선발전을 8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VCT’는 전 세계 지역 단위 오픈 토너먼트 ‘챌린저스’, ‘챌린저스’ 상위 입상자가 맞붙는 국제 대회 ‘마스터스’, 지역별 최강팀이 모여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챔피언스’로 구성됐다. ‘챌린저스’와 ‘마스터스’는 올해 스테이지1·2를 운영했고 이를 통해 지역별 우승팀과 ‘챔피언스’ 진출 팀을 확정했다.
‘챔피언스’는 전 세계 7개 지역에서 16개 팀이 참가한다. ‘챌린저스’와 ‘마스터스’ 스테이지 1·2 성적에 따라 얻는 ‘VCT’ 포인트 지역별 상위 팀과 최종 선발전을 거친 팀을 포함한 구성으로 10개 팀은 정규 시즌 성적 상위 팀, 6개 팀은 최종 선발전 통과 팀이다. 최종 선발전은 북미 1개 팀, 남미 2개 팀, 동아시아 1개 팀, 아시아태평양 1개 팀,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1개 팀을 뽑는다.
첫 ‘챔피언스’는 2021년 열렸고 유럽 대표 Acend가 우승, Gambit Esports(유럽)가 준우승, Team Liquid(유럽)와 KRÜ Esports(라틴 아메리카)가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북미 Sentinels, 한국 Vision Strikers 등 우승 후보로 꼽힌 강팀들이 16강에서 탈락하는 이변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대회 한국 대표는 2021년 ‘VCT’ 코리아 스테이지3부터 2022년 스테이지2까지 3회 연속 우승한 DRX다. 북미는 OpTic Gaming·XSET, EMEA는 FunPlus Phoenix·Fnatic, 브라질은 LOUD, 라틴 아메리카는 Leviatán, 일본은 ZETA DIVISION, 아시아태평양은 Paper Rex·XERXIA가 각각 지역 1·2위 자격으로 출전한다.
동아시아 지역 최종 선발전은 한국·일본·중국 8개 팀이 참여한다. 한국은 담원 기아(DWG KIA)·마루 게이밍(MARU Gaming)·온 슬레이어스(On Sla2ers) 3개 팀, 일본은 Northeption·Crazy Raccoon·REJECT 3개 팀, 중국은 Edward Gaming·KONE eSports Club 2개 팀이 나선다.
8개 팀은 8월 8일부터 1주일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대결한다. 경기는 총 14회 진행되고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다. 단, 패자 결승과 최종 결승은 5전 3선승제다. 최종 결승 승리 팀은 동아시아 대표 자격을 얻고 ‘챔피언스’에 출전하게 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2년 ‘발로란트’ e스포츠를 정리하는 ‘챔피언스’가 9월 2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라며 “한국 대표는 DRX가 출전한 가운데, 8월 8일 시작하는 ‘동아시아 최종 선발전’을 통해 또 다른 한국 팀이 대표 자격을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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